6월 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6월의 계절과 목회적 상황
6월은 상반기의 끝자락이자, 여름의 문이 활짝 열리는 달입니다. 교회력으로는 성령강림의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의 신앙이 말과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성령의 열매로 익어가기를 구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6월 주일 대표기도는 감사와 점검을 함께 담겠습니다. 지난 반년을 인도하신 섭리에 감사하며, 느슨해진 경건과 사랑의 식음을 회개하고, 다가오는 여름 사역과 다음 세대를 위해 간구하겠습니다. 또한 호국의 달을 지나며 나라와 민족의 아픔을 기억하되, 교회가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복음의 언어로 공의와 화평을 구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매 주일마다 계절의 정서(초여름의 빛, 땀, 자람)를 살리면서도, 말씀과 교리에 단단히 뿌리내린 기도로 예배의 문을 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