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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다섯째 주일 대표기도문

주일 낮 대표기도문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합니다. 8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며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거룩한 주일 대표기도문을 준비해 나눕니다. 기도하신 분들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8월 30일 주일 기도문

2026년 8월 30일, 8월의 마지막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시고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뜨거웠던 여름의 시간을 지나 여기까지 오게 하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오늘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은혜를 찬양합니다. 계절이 서서히 가을을 향해 나아가듯, 저희의 믿음도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지기를 소망하며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성령께서 저희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형식이 아닌 중심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여름의 시간을 돌아보면 부족함과 연약함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분주함 속에서 기도의 자리를 놓치기도 했고, 신앙의 열정이 일시적인 감정에 머물기도 했으며, 관계 속에서 사랑보다 자기 생각을 앞세웠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저희를 여전히 붙드시고 기다려 주신 하나님의 긍휼에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저희를 새롭게 하시고, 다시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동행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계절이 가을을 향해 나아가는 이 시기에 저희의 삶도 새로운 정돈과 회복의 시간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여름의 열기가 식어가듯 마음의 분주함도 가라앉히게 하시고, 하나님과 함께 걷는 일상의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일터와 가정, 학교와 관계 속에서 늘 주님의 동행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개학과 새 학기를 맞이하는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학생들과 청년들이 새로운 환경과 일정 속에서도 신앙의 중심을 잃지 않게 하시고, 학업과 진로의 부담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하옵소서. 유혹과 혼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교제와 영적 성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불확실한 미래와 경쟁 속에서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예비하신 길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지혜와 인내를 주시고, 결과 이전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삶을 세워 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가을 사역을 준비하는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여름 동안 받은 은혜가 식지 않게 하시고, 가을의 사역 속에서 교회의 부흥과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말씀 중심, 기도 중심의 공동체로 더욱 굳게 서게 하시고, 다음 세대를 세우며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각 부서와 목장, 구역 공동체가 다시 활력을 회복하게 하시고, 서로 격려하며 믿음 안에서 연합하게 하옵소서.

또한 목사님과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말씀과 기도로 교회를 섬기는 사역 가운데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육신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지켜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시고, 목회의 모든 걸음 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하게 나타나게 하옵소서. 교회의 선교 비전도 주께서 더욱 분명히 보여 주셔서, 국내외 선교에 마음을 모으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에게 건강과 안전, 재정과 동역자를 허락하시고, 복음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경제의 어려움과 사회적 긴장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소망을 허락하여 주시고, 지도자들에게 공의와 지혜를 주셔서 나라를 바르게 이끌게 하옵소서. 정치와 경제, 외교와 안보의 모든 영역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게 하시고, 분열과 갈등이 아니라 협력과 화합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교회가 시대의 빛과 소금으로서 기도와 사랑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성도들의 삶을 주께 맡겨 드립니다. 가정마다 평안을 주시고, 일터마다 성실함과 지혜를 더하시며, 건강과 관계 속에서 주님의 은혜가 흐르게 하옵소서. 삶의 여러 문제로 지친 성도들에게 위로와 회복을 주시고, 감사와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일상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모든 순간에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찬양 속에 은혜를 부어 주시고, 기도 가운데 평안을 주시며,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을 새롭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한 주간의 삶으로 이어져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


8월 마지막 주일 감사 기도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8월의 마지막 숨결을 보내며 9월의 문턱에 서서 감사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달력이 한 장 넘어가는 일은 단순한 날짜의 이동이 아니라, 주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의 강이 또 한 굽이를 돌아가는 신비임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종종 ‘시간’이 우리를 끌고 간다고 느끼지만, 믿음은 말합니다. 시간이 우리를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때를 정하시고 길을 여시며 걸음을 인도하신다고. 그러므로 오늘, 지나온 8월을 뒤돌아보며, 다가오는 9월을 바라보며, 주님의 섭리와 인도하심 앞에 마음을 낮추어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8월은 여름의 절정이 남긴 뜨거움과 함께, 어느새 서늘한 바람의 예고를 들려주는 달이었습니다. 한낮의 햇살은 여전히 강렬했지만, 저녁의 공기에는 조금씩 다른 결이 섞여 있었습니다. 창조의 질서가 이토록 정교하게 흐르듯, 우리의 삶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 아래 움직이고 있음을 믿습니다. 여름이 여름답게 뜨거웠기에 열매를 준비할 수 있었듯이, 우리의 인생에도 뜨거운 시간이 있었기에 성숙을 배우게 하시는 주님의 뜻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숨이 막힐 만큼 벅차고, 가끔은 지칠 만큼 무거웠던 8월의 하루하루를 주님께서 지켜 주셨기에,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서서 ‘지나왔다’는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하옵소서.

8월의 길목마다 저희는 많은 선택을 했고, 많은 마음을 지나왔습니다. 어떤 날은 감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고, 어떤 날은 불평이 마음을 잠식하려 했습니다. 어떤 순간은 믿음이 단단해 보였으나, 또 어떤 순간은 흔들림이 너무 솔직해서 스스로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저희를 버리지 않으셨고, 불완전한 기도를 들으셨으며, 말로 다 담지 못하는 탄식까지도 품어 주셨습니다. 저희가 주님을 붙든 것 같았으나, 실상은 주님께서 저희를 붙들고 계셨음을 고백합니다. 넘어질 뻔한 발을 붙드셨고, 무너지는 마음을 다시 세우셨고, 길을 잃은 듯한 생각을 말씀으로 정돈하셨습니다. 주님,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8월은 또한 ‘쉼’과 ‘분주함’이 함께 있었던 달이었습니다. 누군가는 휴가의 길에서 잠시 숨을 돌렸고, 누군가는 휴가를 꿈꾸지도 못한 채 일터에서 뜨거운 현실을 견뎠습니다. 떠난 이들에겐 안전을 주셨고, 남은 이들에겐 버틸 힘을 주셨습니다. 기쁨으로 웃는 가정이 있었고, 묵묵히 눈물을 삼키는 가정도 있었으나, 그 모든 자리에서 주님은 동일하게 계셨습니다. 하나님, 삶의 모양이 다르다 하여 은혜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이 아님을 믿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는 고요한 쉼 속에도, 거친 노동의 땀 속에도, 같은 무게로 내려앉는 하늘의 이슬임을 알게 하옵소서.

8월의 끝에서 저희는 ‘시간의 철학’을 다시 배우게 됩니다. 시간은 돌이킬 수 없기에 때로 두렵고, 다시 오지 않기에 더 애틋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지나간 시간이 단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손 안에서 의미로 보존된다고 말합니다. 헛된 수고 같았던 날들도 주님 안에서 훈련이 되었고, 상처 같았던 기억도 주님 안에서 치유의 씨앗이 되었으며, 무너짐 같았던 순간도 주님 안에서 겸손의 기초가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채 지나온 날들이 있다면, 그 날들까지도 주님의 선하심으로 해석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지나온 시간을 붙잡고 후회에 머무는 사람이 아니라, 지나온 시간을 감사로 봉헌하며 앞으로를 믿음으로 걸어가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주님, 9월을 맞이합니다. 9월은 가을의 문이 열리는 달이며, 삶이 다시 정돈되는 계절의 시작입니다. 자연이 더위의 긴장을 풀고 열매를 준비하듯, 우리의 영혼도 다시 정돈과 성숙으로 부름받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 9월을 ‘새 출발의 달’로 허락하셨으니, 마음의 방향을 새롭게 하옵소서. 가을의 바람이 불어오듯, 성령께서 저희의 내면에 잔잔한 각성을 일으키게 하옵소서. 여름 동안 흐트러졌던 경건의 습관이 다시 세워지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의 리듬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삶을 바쁘게 만드는 많은 소리 속에서도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게 하시고, 세상의 속도에 끌려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걸음을 조절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9월에는 다시 일상의 자리가 더 선명해집니다. 학교와 일터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계획과 책임이 구체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럴수록 마음이 조급해지고 염려가 커질 수 있사오니, 주님께서 평강으로 저희를 다스려 주옵소서. 경쟁과 비교가 마음을 흔들 때, 주님께서 정체성을 붙드셔서 “나는 주님의 사람”이라는 고백 위에 서게 하옵소서. 결과만 바라보다가 오늘의 순종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성취만 좇다가 관계와 영혼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하루의 분량을 충실히 살게 하시고, 그 하루하루가 모여 주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교회 공동체에도 9월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여름의 열기가 사그라진 자리에 차가운 공백이 들어서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더 깊은 헌신과 성숙이 자리하게 하옵소서. 눈에 띄는 일보다 보이지 않는 기도의 힘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교회의 성장도 겉의 화려함이 아니라 내면의 순결함과 사랑의 깊이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서로를 돌아보게 하시고, 외로운 성도를 놓치지 않게 하시며, 무너진 마음을 찾아가 붙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부흥을 구하되, 먼저 회개를 구하게 하시고, 열매를 구하되, 먼저 뿌리의 깊이를 구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 8월을 보내며 드리는 감사가 단지 말의 장식이 아니라 삶의 태도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는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을 발견하는 믿음의 눈임을 알게 하옵소서. 감사는 모든 것이 좋았다는 선언이 아니라, 좋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이 계셨다는 고백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8월의 뜨거움도 감사합니다. 그 뜨거움 속에서 저희의 교만이 식었고, 저희의 의지가 꺾였으며, 결국 주님만 의지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배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8월의 분주함도 감사합니다. 그 분주함 속에서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덧없는지 구별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8월의 쉼도 감사합니다. 그 쉼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참된 안식을 조금이나마 맛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 9월에도 저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계절이 바뀌어도 주님의 성실하심은 바뀌지 않음을 믿습니다. 해가 기울어도 주님의 빛은 사라지지 않음을 믿습니다. 바람이 차가워져도 주님의 사랑은 식지 않음을 믿습니다. 그러니 저희도, 계절 따라 흔들리는 믿음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자라나는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감사가 내일의 소망이 되고, 내일의 소망이 다시 순종의 발걸음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드리며, 우리의 길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8월 넷째주 대표기도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8월 넷째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시고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시간을 지나며 오늘도 생명과 호흡을 허락하시고, 변함없이 저희를 붙드시는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분주함과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왔사오니,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진정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저희의 연약함과 죄를 고백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지 못했던 날들, 기도보다 걱정을 앞세웠던 순간들, 사랑보다 자기중심을 따랐던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름의 분주함 속에서 신앙의 열정이 식어버린 부분이 있다면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하나님을 향한 첫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로 저희를 정결케 하시고, 다시 거룩함을 사모하는 심령으로 세워 주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여름의 끝자락에 서 있는 이 시기를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폭염 속에서도 저희를 보호해 주시고, 휴가와 다양한 일정 가운데서도 큰 사고 없이 지나오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여행 중에 지켜 주시고, 일터에서 보호하시며, 가정마다 평안을 허락하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합니다. 혹 아직 피로와 지침 속에 있는 성도들이 있다면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육신과 마음이 새 힘을 얻도록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름 동안 진행되었던 교회의 여러 행사와 사역들을 돌아보며 감사드립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봉사와 섬김의 자리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셨음을 믿습니다. 말씀을 통해 마음이 열리고 믿음의 결단을 했던 자녀들과 청년들이 그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일상의 삶 속에서도 예배와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신앙의 뿌리를 깊게 내려가게 하옵소서. 수고한 교역자들과 교사들, 봉사자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새 힘을 주시고, 그 헌신을 통해 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여름 방학이 마무리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를 맞이합니다.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학기와 계획 속에서 지혜와 집중력을 주시고,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붙들게 하옵소서. 직장으로 돌아가는 성도들에게도 새 힘을 주시고, 경제적 어려움과 업무의 부담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정직과 성실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사랑과 이해가 깊어지게 하시고, 믿음의 대화가 이어지는 복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교회가 말씀과 기도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사랑과 섬김으로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숫자의 성장뿐 아니라 믿음의 깊이가 더해지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다음 세대를 품고 세워 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연합의 은혜를 주시고, 서로를 격려하며 세워 주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목사님과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강단을 지키며 성도들을 돌보는 목사님께 건강과 영적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준비하실 때 성령의 지혜를 더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에도 평안을 주시고, 함께 사역하는 교역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또한 선교사님들과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복음의 열매가 맺히게 하시며, 필요한 재정과 건강, 안전을 주께서 책임져 주옵소서. 저희 교회도 선교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사랑으로 동역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사회와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지도자들에게 공의와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분열과 갈등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이 땅에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찬양 속에 은혜를 부어 주시고, 기도 가운데 위로와 회복을 주시며,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우게 하옵소서. 예배 후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저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가을 사역을 위한 기도

모든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계절을 지으시고 때를 정하시는 주님 앞에 마음을 모아 기도드립니다. 뜨겁던 여름의 숨결이 서서히 잦아들고, 바람의 결이 달라지며, 우리 영혼도 다시 정돈의 자리로 부름받는 이 가을의 문턱에서, 교회의 사역과 공동체의 걸음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창조의 질서가 무너짐 없이 흐르듯, 주님께서 교회 가운데 세우신 은혜의 질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다시 말씀과 기도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주님, 가을은 열매의 계절이라 말하지만, 그 열매는 하루아침에 맺히지 않음을 저희가 압니다. 씨앗이 흙 속에서 보이지 않는 시간을 견디고, 뿌리가 깊어지는 과정을 지나야 하듯, 교회의 부흥도 겉의 열기만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숫자와 외형을 자랑하기 전에, 먼저 성도들의 마음이 주님께로 돌이켜지고, 말씀 앞에서 양심이 살아나며, 기도의 깊이가 더해지는 참된 성숙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손으로 쌓아 올리는 성과가 아니라, 주님의 손길로 빚어지는 변화가 교회 가운데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가을 사역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속도’보다 ‘방향’의 지혜를 주옵소서. 많은 일을 계획하되,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분주함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사역은 결국 사람을 향한 일이지만, 그 사람을 살리는 힘은 주님의 임재와 진리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프로그램을 늘리기 전에 먼저 무릎을 꿇게 하시고, 전략을 세우기 전에 먼저 마음을 찢는 회개가 있게 하옵소서. 우리가 일의 성공을 구하기보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 각 부서와 기관, 목장과 구역이 다시 모이는 이 가을에 공동체의 숨결을 새롭게 하옵소서. 서로의 얼굴을 익숙함으로 지나치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 한 영혼을 주님의 마음으로 품게 하옵소서. 상처가 남아 있던 관계에는 화해의 길을 여시고, 지쳐 멀어진 이들에게는 돌아올 용기를 주시며, 외로운 이들에게는 따뜻한 자리 하나를 예비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판단의 공간이 아니라 치유의 집이 되게 하시고, 침묵의 방치가 아니라 사랑의 돌봄이 흐르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과 학생들, 청년들의 마음에 ‘세상이 요구하는 성공’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부르심’을 더 크게 들려주옵소서. 흔들리는 정체성과 불안한 미래 앞에서, 그들이 비교의 사슬에 묶이지 않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가을의 배움이 지식의 축적에 머무르지 않고, 지혜로 이어지게 하시며, 그 지혜가 곧 경외함에서 시작됨을 알게 하옵소서. 교회가 다음 세대에게 ‘해야 할 것’을 주기 전에, 먼저 ‘함께 걸어갈 손’을 내밀게 하옵소서.

하나님, 가을 사역을 이끌 목회자와 중직자, 모든 섬김이들에게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육신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마음이 마르지 않게 하시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말씀과 기도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섬김이 의무가 되면 마음이 닳아 없어지나, 은혜가 되면 기쁨이 샘처럼 솟는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은혜로 섬기게 하시고, 작은 수고도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가을에 우리 교회가 더 깊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하옵소서. 삶이 복잡할수록 단순한 진리로 돌아가게 하시고, 많은 소리 가운데서도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결국 우리의 사역은 시간 속에 흩어질 수 있으나, 주님 안에서 맺힌 열매는 영원에 닿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가을의 걸음걸음마다 주님을 앞세우게 하시고, 끝내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작과 과정과 마침을 주께 의탁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8월 셋째주 주일 대표기도문

8월 셋째주 대표기도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복된 주일을 허락하시고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의 삶 속에서 저희를 지켜 주시고, 폭염과 분주한 일상 가운데서도 생명과 호흡을 붙들어 주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이 시간 세상의 염려와 분주함을 내려놓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오오니, 성령께서 저희의 심령을 새롭게 하셔서 참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지 못했던 순간들, 기도의 자리를 소홀히 했던 모습들, 사랑보다 자기중심을 앞세웠던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신앙의 열정이 식어버린 자리마다 다시 불을 붙여 주시고, 회개의 은혜로 저희를 새롭게 하셔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는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8월 셋째 주일을 맞이하며 방학의 마무리 시기를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그동안 쉼의 시간을 보낸 자녀들과 청년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사오니, 마음과 생활을 잘 정돈하게 하시고 새로운 학기와 일정 속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방학 동안 느슨해졌던 경건의 습관이 다시 회복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더욱 사모하게 하옵소서. 진로와 학업, 미래에 대한 염려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하시고, 소망 가운데 새 출발을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계절이 여름을 지나 서서히 가을을 내다보는 시기에 저희의 신앙도 성숙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뜨거운 여름의 열정이 일시적인 감정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삶 속에서 열매 맺는 믿음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감사와 인내, 절제와 사랑이 더욱 깊어지게 하시고,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교회 위에 주님의 은혜를 부어 주셔서 영적 부흥과 건강한 성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숫자의 증가보다 먼저 믿음의 깊이가 더해지게 하시고, 말씀 중심·기도 중심의 공동체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섬기게 하시고, 교회가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품는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분열과 낙심이 자리하지 않게 하시고, 연합과 소망의 공동체로 세워 주옵소서.

특별히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낯선 땅에서 복음을 전하며 수고하는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육신의 피로와 외로움 속에서도 성령의 위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 속에서도 복음이 담대히 전해지게 하시고, 현지 교회와 성도들이 믿음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재정과 안전, 가족의 문제까지 세밀히 돌보아 주시고, 사역의 열매를 보며 낙심하지 않도록 소망을 더하여 주옵소서. 저희 교회도 선교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물질과 관심으로 선교에 동참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교회의 목회자와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준비하고 영혼을 돌보는 모든 과정 속에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육신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지켜 주옵소서.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살아 역사하여 성도들의 심령을 깨우고, 삶의 변화를 이루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성도들의 일터와 가정을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무게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정직과 성실로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사랑과 이해가 넘치게 하시고, 다음 세대가 믿음 안에서 자라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찬양 속에 은혜를 부어 주시고, 기도 가운데 위로와 회복을 주시며,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우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한 주간의 삶으로 이어져,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힘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저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름 지나온 시간 감사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며, 마음 한켠에 남아 있는 것은 단지 온도의 기억만이 아닙니다. 숨이 차오르던 오후의 햇살, 밤에도 식지 않던 열기, 땀으로 젖어 들었던 셔츠의 촉감과 함께, 하나님께서 그 뜨거움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셨다는 조용한 고백이 남습니다. 여름은 늘 우리를 흔듭니다. 일상의 리듬을 풀어 놓고, 마음의 경계를 느슨하게 만들며, ‘잠시’라는 이름으로 많은 것을 미루게 합니다. 그러나 그 미루어짐 속에서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계셨고, 우리의 발걸음을 다시 예배의 자리로, 다시 공동체의 자리로, 다시 기도의 자리로 되돌려 놓으셨습니다.

7월과 8월, 교회는 다음 세대를 품고 뜨거운 계절을 지나왔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웃음이 교회 복도를 가득 채우던 여름성경학교의 아침, 낯선 찬양을 따라 부르며 손을 들던 작은 손들, 성경 이야기를 듣고 눈을 반짝이던 시선들,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을 위해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분주히 움직이던 섬김의 손길들을 기억합니다. 교사와 봉사자들의 땀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사랑의 언어였습니다. 정성스레 준비한 간식 하나, 정리되지 않는 교실을 다시 세우는 손길 하나, 지친 아이를 조용히 달래는 한마디의 위로가, 그 여름의 복음이 되어 아이들의 마음에 남았을 것입니다.

중고등부와 청년들의 수련회도 그 여름을 지나며 교회의 숨결을 더 뜨겁게 했습니다. 일상의 자리에서 가벼이 흘려보냈던 말씀이 낯선 장소에서 다시 깊이 들리고, 무심히 지나쳤던 기도가 밤늦은 시간에야 비로소 절실해지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돌이켰고, 누군가는 이제야 자신의 상처를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 내려놓았고, 누군가는 처음으로 ‘믿음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든 장면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여름은 뜨거웠지만, 그 뜨거움이 영혼을 살리는 열기가 되었는지. 그리고 우리는 겉의 열기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역사하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는지.

휴가철도 지나왔습니다. 누구는 떠났고, 누구는 남았습니다. 떠난 이들은 낯선 길에서 잠시 숨을 돌렸고, 남은 이들은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휴가는 때로 신앙을 느슨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재정돈하시는 귀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바다의 수평선 앞에서, 산의 능선 아래에서,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오후의 고요 속에서, 우리는 잊고 있던 질문을 다시 만나곤 합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뛰어왔는가. 내 마음은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휴가가 단지 즐거움으로 끝나지 않고, 마음을 다시 세우는 시간으로 이어졌다면, 그것 또한 여름이 준 은혜입니다.

목장과 구역이 방학을 맞아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모임이 줄어들고, 서로의 얼굴을 보는 횟수가 적어지며, 공동체의 온도가 잠시 낮아지는 듯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쉼은 곧 공백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호흡입니다. 흩어진 시간 속에서도 서로를 생각하고, 전화 한 통으로 마음을 잇고, 기도 한 줄로 관계를 지키는 작은 충성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배웁니다. 공동체는 모임의 횟수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기억’과 ‘기도’로 유지된다는 것을. 멀어졌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잠시 거리를 두었다가 다시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여름의 열기는 우리에게 선명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인간은 연약하다는 것, 그래서 쉽게 지치고 쉽게 무너진다는 것. 동시에 하나님은 신실하다는 것, 그래서 우리의 연약함 위에 은혜를 덧입히시고, 지친 마음에 새 힘을 불어넣으신다는 것을. 뜨거운 날씨 속에서 예배를 지키는 일,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일, 섬김을 멈추지 않는 일, 다음 세대를 품어내는 일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땀의 무게를 아시고, 숨은 섬김을 기억하시며, 작아 보이는 순종을 통해 교회를 자라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계절은 가을을 향해 조금씩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밤바람의 결이 달라지고, 하늘의 빛이 조금씩 낮아지며, 무엇인가 정돈되는 시간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교회도 그 초대를 받습니다. 여름의 행사가 끝났다고 마음이 느슨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름에 받은 은혜가 삶의 자리에서 열매 맺도록 다시 마음을 추슬러야 합니다. 가을의 사역은 ‘새로운 시작’이면서 동시에 ‘지속의 훈련’입니다. 다음 세대의 결단이 예배의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가정과 일터의 신앙이 더 견고해지도록, 목장이 다시 서로를 붙들어 주도록, 교회가 지역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더욱 구체적으로 실천하도록, 우리가 믿음으로 기대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은, 단지 일정표를 채우는 기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또 어떤 방식으로 우리를 빚어 가실지에 대한 경외이며, 우리가 다시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붙들어야 할지에 대한 성찰입니다. 여름을 지나며 알게 된 연약함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그 연약함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더 깊이 사랑하게 하소서. 뜨거웠던 시간을 감사로 봉헌하며, 수고한 손길들을 기억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흘린 땀을 기도로 이어가며, 이제 다가올 가을의 사역을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 여름은 지나가도 은혜는 남습니다. 열기는 사라져도 사랑은 남습니다. 소란은 가라앉아도 말씀은 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 위에, 가을을 향한 우리의 걸음이 다시 시작됩니다.


2026년 8월 둘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8월 둘째주 대표기도문

2026년 8월 둘째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의 한가운데서도 저희의 생명과 호흡을 지켜 주시고, 한 주간의 걸음을 붙드셔서 다시 주님의 날에 예배자의 자리로 서게 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이 시간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분주함과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참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긍휼의 주님, 먼저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말씀을 들었으나 순종이 더뎠던 마음, 기도보다 걱정이 앞섰던 습관, 사랑보다 판단과 서운함으로 관계를 어둡게 했던 모습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름의 느슨함 속에서 경건의 자리가 흔들렸던 부분들을 돌아보며 회개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저희를 씻어 주시고, 다시 거룩함을 사모하는 심령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뜨거운 날씨 가운데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냉방기 사용과 잦은 이동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막아 주옵소서. 특별히 노약자와 어린 자녀들, 병상에 있는 환우들, 야외 현장에서 수고하는 근로자들과 장시간 운전하는 성도들에게 보호하심을 더하여 주시고,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쉼의 여건을 허락하셔서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름 휴가를 보내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떠나는 길마다 주께서 동행하여 주시고, 여행과 물놀이, 야외 활동 가운데 위험을 막아 주시며, 안전하게 다녀오게 하옵소서. 휴가가 단지 육신의 즐거움으로만 끝나지 않게 하시고, 바쁜 일상 속에서 놓쳤던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가족들이 함께 감사의 고백을 나누게 하시고, 관계가 회복되며 마음이 새로워지는 은혜를 주옵소서. 또한 휴가를 가지지 못하고 생업으로 더 바쁜 성도들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그들의 수고를 아시니 피로를 덜어 주시며 마음에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여름 동안 교회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중고등부·청년부 수련회, 각 부서의 여름 행사와 섬김 가운데 주님의 손길이 함께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참여한 다음 세대에게 말씀의 씨앗을 심어 주시고, 믿음의 결단을 일으켜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수고한 교역자들과 교사들, 섬김이들과 봉사자들의 헌신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지친 몸과 마음에 새 힘을 주시며, 섬김의 자리에서 오히려 더 큰 기쁨과 위로를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여름 행사의 감격이 한때의 감정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예배와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이어져 삶의 열매로 맺히게 하옵소서.

하나님, 방학을 보내는 자녀들과 학생들, 청년들을 주께 올려 드립니다. 방학의 쉼이 영적 해이로 흐르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신앙을 재정비하고 경건의 습관을 세우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늦잠과 무절제, 미디어와 세상의 유혹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가까이하며 기도의 자리를 지키게 하옵소서. 새 학기를 준비하는 마음에 믿음의 기대를 더하여 주시고, 진로와 취업, 관계와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도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의 중직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과 모든 직분자들이 맡은 자리에서 겸손과 충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교회의 본을 보이며 기도의 자리를 지키게 하시고, 말과 행동이 성도들에게 덕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적 방식이 아니라 말씀의 원리로 교회를 세워 가게 하시고, 분열을 막고 연합을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중직자들의 가정과 건강도 지켜 주시며, 섬김이 부담이 아니라 은혜의 특권으로 여겨지게 하옵소서.

또한 목사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강단을 지키고 성도를 돌보는 목사님께 건강을 더하여 주옵소서. 과로와 피로를 막아 주시고, 심령에 새 힘을 공급해 주셔서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을 준비하실 때 성령께서 지혜와 통찰을 부어 주시고, 선포하실 때 하늘의 권세와 영적 능력을 더하셔서 성도들의 심령이 살아나고 교회가 새로워지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에도 평안과 보호하심을 주시고, 함께 섬기는 교역자들과 사역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셔서 한 마음으로 교회를 세워 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드리는 예배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찬양하는 입술과 듣는 귀를 열어 주시고, 말씀 앞에 마음이 무너지며 순종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배가 형식이 되지 않게 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믿음이 성숙하게 하시고, 8월의 남은 시간들도 주님의 뜻 가운데 걸어가게 하옵소서. 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영혼이 식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사모함이 더 깊어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주일 대표기도 모음


2026년 8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8월 첫주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2026년 8월 첫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여름의 무더위와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저희의 생명과 걸음을 붙드시고, 다시 예배자의 자리로 인도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이 시간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깨우시고, 흩어진 생각을 모아 하나님께만 집중하게 하셔서, 입술의 고백뿐 아니라 중심으로 드리는 참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먼저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말씀을 듣고도 순종이 더뎠던 시간들, 기도해야 할 자리에서 염려와 계산으로 버티려 했던 마음, 사랑으로 품기보다 판단으로 상처 주었던 말과 태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신앙의 열심이 습관이 되고, 감사가 당연함으로 바뀌며, 거룩함을 가볍게 여겼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를 씻어 주시고, 회개의 영을 부어 주셔서 다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8월의 뜨거운 날씨 가운데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냉방과 이동이 잦아지는 시기에 각종 사고와 질병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노약자와 어린 자녀들, 병상에 있는 환우들, 야외 현장에서 수고하는 근로자들과 장시간 운전하는 성도들에게 보호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하루의 수고를 마친 뒤에는 참된 쉼과 회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도들의 가정과 삶을 주께 올려 드립니다. 떠나는 길마다 지켜 주시고, 여행과 휴식의 모든 과정 가운데 위험을 막아 주시며, 가정마다 평안과 화목을 더하여 주옵소서. 휴가가 단지 육신의 즐거움으로만 끝나지 않게 하시고, 분주함 속에서 잃어버렸던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게 하시며, 가족이 함께 감사와 말씀의 대화를 나누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리듬이 느슨해지기 쉬운 때이오니 어디에 있든지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마음을 주시고, 마음이 방탕해지지 않게 하시며, 절제와 경건의 삶을 지키게 하옵소서. 휴가를 가지지 못하고 생업으로 더욱 바쁜 성도들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피로를 만져 주시며 숨 돌릴 여백을 허락해 주옵소서.

여름 행사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각 부서 수련회, 청년과 다음 세대를 위한 집회와 사역 가운데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그때 받은 말씀과 결단이 감정의 불꽃으로 끝나지 않고 일상 속의 순종과 거룩한 습관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참여했던 아이들과 학생들, 청년들이 예배와 말씀과 기도에 더욱 굳게 서게 하시고, 가정과 학교와 일터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수고한 교역자들과 교사들, 섬김이들과 봉사자들의 헌신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지친 몸과 마음에 새 힘을 부어 주시며, 섬김의 자리에서 오히려 더 큰 위로와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여름 사역 이후의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하시고, 교회가 다시 말씀과 기도의 질서로 정돈되어 새 학기와 가을 사역을 믿음으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단경계주일로 지키는 뜻을 마음에 새기게 하옵소서. 하나님, 진리의 말씀 위에 교회를 굳게 세워 주시고, 성도들이 달콤한 말과 왜곡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도록 분별의 지혜를 주옵소서. 겉모양의 열심과 기적, 사람을 높이는 주장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성경의 바른 교훈과 복음의 중심 위에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하심과 십자가의 은혜,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성도의 거룩한 삶이라는 진리의 기둥을 굳게 붙들게 하시며, 공동체 안에 거짓이 틈타지 못하도록 목회자와 장로들과 직분자들에게 깨어 있는 영을 주옵소서. 성도들에게도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더하셔서, 듣는 대로 따르는 가벼움이 아니라 성경으로 살피고 교회의 가르침 안에서 믿음을 세워 가는 성숙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정죄와 두려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진리 안에서 서로를 보호하고 세워 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강단을 지키며 말씀과 기도로 성도들을 돌보는 목사님께 건강과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설교를 준비하실 때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권능을 부어 주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살아 있어 성도들의 심령을 깨우고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에도 평안과 보호하심을 주시고, 사역의 무게가 낙심이 되지 않게 하시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함께 섬기는 교역자들과 리더들에게도 한 마음을 주셔서, 교회가 분열이 아니라 연합으로, 소모가 아니라 부흥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일터와 일상을 주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휴가 이후 다시 시작되는 업무와 생업의 자리에서 지혜를 주시고, 관계 속의 갈등과 압박 속에서도 믿음과 온유로 견디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음이 눌린 가정들, 진로와 취업으로 염려하는 청년들, 학업과 관계로 흔들리는 학생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며 필요한 도움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낙심한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작은 감사가 다시 살아나게 하시며, 믿음의 고백으로 오늘을 견디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경제의 불안과 사회의 갈등 속에서도 질서를 세워 주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책임과 지혜를 주시고, 분열과 정쟁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살피는 공의와 절제가 있게 하옵소서. 국방과 외교의 자리를 붙드셔서 안보의 위협이 물러가게 하시고, 국제 정세 속에서도 이 나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이 땅에 참된 평안을 허락하시고, 교회가 시대를 원망하는 입술이 아니라 무릎으로 기도하며 빛을 비추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지게 하시고, 8월의 첫 주일이 한 달의 방향을 주님 앞에 바로 세우는 영적 재출발이 되게 하옵소서. 여름의 뜨거움이 단지 날씨의 열기가 아니라 믿음의 열정이 되게 하시고, 받은 은혜가 삶의 열매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대표기도문 모음


2026년 8월 대표기도문 모음

 8월 주일 대표기도문

8월은 한여름의 절정이 지나며 계절의 전환을 준비하는 달입니다. 폭염과 휴가가 겹쳐 예배의 리듬이 느슨해지기 쉬우나, 교회적으로는 오히려 영혼을 재정돈하는 중요한 목회적 시기입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중고등부·청년부 수련회가 마무리되며, 그때의 결단이 ‘일상 순종’으로 이어지도록 돌봄이 필요합니다. 방학 중인 다음 세대가 신앙의 끈을 놓지 않도록 붙들어 주어야 하고, 휴가 이후 다시 일터와 가정으로 돌아가는 성도들에게 마음의 재정비와 회복을 도와야 합니다. 그래서 8월 첫째 주일의 기도는 한 달의 방향을 세우는 ‘영적 재출발’의 성격을 띠게 됩니다.


이때 대표기도자는 단지 문장을 잘 엮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체의 숨소리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대언자입니다. 그러므로 기도 준비는 자료 수집이나 문구 정리에 앞서, 먼저 자신의 심령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일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최소한 기도 전날과 당일에는 말씀을 가까이하며 마음을 낮추고, 회개의 기도를 통해 입술과 내면을 정결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도의 첫 문장은 ‘내가 무엇을 말할까’가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신가’에서 출발해야 하며, 감사와 경외가 기도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또한 대표기도자는 교회와 성도들의 형편을 살피는 영적 감각이 필요합니다. 여름을 지나며 지친 가정, 건강의 염려, 휴가로 인한 분주함, 수련회 이후 남는 영적 공백, 새 학기를 앞둔 다음 세대의 불안, 일터의 압박과 경제적 부담 같은 현실을 기도 속에 담아내어야 합니다.


기도의 흐름은 감사로 시작하여 회개로 정돈하고, 이어서 간구는 ‘8월의 핵심 목회 과제’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폭염과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니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구하며, 특히 노약자·어린이·현장 근로자·장거리 운전자를 보호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여름 행사와 수련회의 은혜가 감정의 불꽃으로 끝나지 않고, 예배·말씀·기도·순종이라는 삶의 열매로 이어지도록 중보해야 합니다. 

셋째, 방학 중인 학생들과 청년들의 신앙을 붙들어 주시고, 새 학기와 진로의 방향을 주님의 말씀 안에서 분별하게 해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넷째, 목회자와 교역자들의 건강과 영적 권위를 위해 기도하며, 강단이 흔들리지 않고 교회가 한마음으로 재정비되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사회의 불안과 경제의 부담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 땅에 긍휼을 베푸시고 평안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8월의 현실과 신앙을 함께 품는 길입니다.


대표기도자는 기도를 마치기 전, 성도들의 마음이 다시 예배로 모이고 삶으로 파송되도록 ‘결단의 문장’으로 마무리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8월이 휴가의 달이 아니라 성화의 달이 되게 하시고, 여름의 뜨거움이 단지 날씨의 열기가 아니라 믿음의 열정으로 바뀌게 해 달라고, 그리고 수련회의 은혜가 가정과 일터, 학교와 관계 속에서 오래도록 지속되게 해 달라고 고백하며 끝맺는 흐름이 좋습니다. 이런 준비와 영성 위에서 드리는 8월 첫째 주일의 대표기도는, 계절과 공동체의 현실을 품되 하나님 중심으로 정돈된 ‘목회적 기도’가 될 것입니다.


8월 첫째주 대표기도문

-상략-

은혜의 하나님, 8월의 뜨거운 날씨 가운데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냉방과 이동이 잦아지는 시기에 각종 사고와 질병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노약자와 어린 자녀들, 병상에 있는 환우들, 야외 현장에서 수고하는 근로자들과 장시간 운전하는 성도들에게 보호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하루의 수고를 마친 뒤에는 참된 쉼과 회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도들의 가정과 삶을 주께 올려 드립니다. 떠나는 길마다 지켜 주시고, 여행과 휴식의 모든 과정 가운데 위험을 막아 주시며, 가정마다 평안과 화목을 더하여 주옵소서. 휴가가 단지 육신의 즐거움으로만 끝나지 않게 하시고, 분주함 속에서 잃어버렸던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게 하시며, 가족이 함께 감사와 말씀의 대화를 나누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리듬이 느슨해지기 쉬운 때이오니 어디에 있든지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마음을 주시고, 마음이 방탕해지지 않게 하시며, 절제와 경건의 삶을 지키게 하옵소서. 휴가를 가지지 못하고 생업으로 더욱 바쁜 성도들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피로를 만져 주시며 숨 돌릴 여백을 허락해 주옵소서.

주님, 여름 행사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각 부서 수련회, 청년과 다음 세대를 위한 집회와 사역 가운데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그때 받은 말씀과 결단이 감정의 불꽃으로 끝나지 않고 일상 속의 순종과 거룩한 습관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참여했던 아이들과 학생들, 청년들이 예배와 말씀과 기도에 더욱 굳게 서게 하시고, 가정과 학교와 일터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수고한 교역자들과 교사들, 섬김이들과 봉사자들의 헌신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지친 몸과 마음에 새 힘을 부어 주시며, 섬김의 자리에서 오히려 더 큰 위로와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여름 사역 이후의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하시고, 교회가 다시 말씀과 기도의 질서로 정돈되어 새 학기와 가을 사역을 믿음으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단경계주일로 지키는 뜻을 마음에 새기게 하옵소서. 하나님, 진리의 말씀 위에 교회를 굳게 세워 주시고, 성도들이 달콤한 말과 왜곡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도록 분별의 지혜를 주옵소서. 겉모양의 열심과 기적, 사람을 높이는 주장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성경의 바른 교훈과 복음의 중심 위에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하심과 십자가의 은혜,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성도의 거룩한 삶이라는 진리의 기둥을 굳게 붙들게 하시며, 공동체 안에 거짓이 틈타지 못하도록 목회자와 장로들과 직분자들에게 깨어 있는 영을 주옵소서. 성도들에게도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더하셔서, 듣는 대로 따르는 가벼움이 아니라 성경으로 살피고 교회의 가르침 안에서 믿음을 세워 가는 성숙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정죄와 두려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진리 안에서 서로를 보호하고 세워 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강단을 지키며 말씀과 기도로 성도들을 돌보는 목사님께 건강과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설교를 준비하실 때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권능을 부어 주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살아 있어 성도들의 심령을 깨우고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에도 평안과 보호하심을 주시고, 사역의 무게가 낙심이 되지 않게 하시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함께 섬기는 교역자들과 리더들에게도 한 마음을 주셔서, 교회가 분열이 아니라 연합으로, 소모가 아니라 부흥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일터와 일상을 주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휴가 이후 다시 시작되는 업무와 생업의 자리에서 지혜를 주시고, 관계 속의 갈등과 압박 속에서도 믿음과 온유로 견디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음이 눌린 가정들, 진로와 취업으로 염려하는 청년들, 학업과 관계로 흔들리는 학생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며 필요한 도움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낙심한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작은 감사가 다시 살아나게 하시며, 믿음의 고백으로 오늘을 견디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경제의 불안과 사회의 갈등 속에서도 질서를 세워 주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책임과 지혜를 주시고, 분열과 정쟁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살피는 공의와 절제가 있게 하옵소서. 국방과 외교의 자리를 붙드셔서 안보의 위협이 물러가게 하시고, 국제 정세 속에서도 이 나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이 땅에 참된 평안을 허락하시고, 교회가 시대를 원망하는 입술이 아니라 무릎으로 기도하며 빛을 비추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지게 하시고, 8월의 첫 주일이 한 달의 방향을 주님 앞에 바로 세우는 영적 재출발이 되게 하옵소서. 여름의 뜨거움이 단지 날씨의 열기가 아니라 믿음의 열정이 되게 하시고, 받은 은혜가 삶의 열매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체 기도문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바랍니다.

8월 첫째주 대표기도문 전체


8월 둘째주 대표기도문


8월 셋째주 대표기도문


8월 넷째주 대표기도문



7월 넷째주 주일 대표기도문

7월 넷째주 주일 대표기도문


7월 4주 주일 낮 대표기도문 

7월의 마지막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시고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달의 시간을 은혜로 지나오게 하시고, 폭염과 분주함 속에서도 생명과 호흡을 붙들어 주신 주님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세상에서 거두어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성령께서 예배의 처음과 끝을 주장하셔서 참된 경외와 믿음으로 드리는 주일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먼저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기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앞세웠던 삶, 기도하기보다 염려하며 사람의 방법을 의지했던 순간들, 사랑보다 판단과 비교로 마음을 지치게 했던 모습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입술로는 주님을 고백하면서도 삶에서는 주님을 뒤로 미루었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저희를 씻어 주시고, 회개의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다시 말씀 앞에 바로 서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폭염이 이어지는 이 여름에 성도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 주옵소서. 더위로 인해 지치고 무너지는 일이 없게 하시고, 특히 노약자와 어린 자녀들, 질병 가운데 있는 환우들, 야외에서 수고하는 분들에게 보호하심과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냉방기 사용과 이동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건강을 지켜 주시고, 안전사고와 각종 재난에서 건져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일상과 가정이 주님의 평강으로 덮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제 휴가철이 시작되는 때에 성도들의 삶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휴가가 단지 육신의 쉼으로만 끝나지 않게 하시고, 영혼이 새롭게 정돈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떠나는 곳마다 주님의 보호하심이 있게 하시고, 길 위의 안전을 지켜 주시며, 물놀이와 산행과 여행 가운데 사고와 위험을 막아 주옵소서. 또한 휴가 중에도 예배의 자리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어디서든 주님을 기억하며 말씀을 가까이하게 하옵소서. 평소에 바빠서 놓쳤던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회복하게 하시고, 가족이 함께 믿음의 대화를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하옵소서.

휴가 중에 마음이 느슨해져 죄의 유혹이 틈타지 않게 하시고, 절제와 경건의 마음을 주셔서 거룩함을 지키게 하옵소서. 또 어떤 성도들은 휴가를 가지지 못하고 오히려 더 바쁜 시기를 지나기도 하오니, 그들에게도 주님의 위로와 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각 사람의 형편을 아시니, 지친 심령을 만져 주시고 새 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종 된 목사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영혼들을 품고 말씀과 기도로 수고하시는 목사님께 새 힘을 주옵소서. 육신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과로와 피로를 막아 주시며, 마음의 평강을 더하여 주옵소서. 설교를 준비하실 때 성령께서 지혜와 통찰을 부어 주시고, 말씀을 선포하실 때 하늘의 권세와 능력을 주셔서 성도들의 심령이 깨어나고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에도 은혜를 베푸사 기쁨과 평안을 더하시고, 사역의 무게가 짐이 아니라 감사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함께 섬기는 교역자들과 사역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주셔서 한 마음으로 교회를 세워 가게 하옵소서.

여름철 교회학교와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중고등부 수련회와 청년회 수련회를 주님께서 친히 주장하여 주옵소서. 준비하는 과정부터 주님의 질서와 은혜가 임하게 하시고, 담당 교역자와 교사들, 봉사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셔서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수련회가 단지 프로그램과 분위기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말씀 앞에서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복음 앞에서 믿음의 결단이 일어나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중고등부 학생들의 마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학업과 입시의 압박, 관계의 상처, 스마트폰과 미디어의 유혹 속에서 흔들리는 심령들을 주님께서 건져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고,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말씀의 기준으로 자신을 세워 가게 하옵소서. 청년들의 삶도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진로와 취업, 경제적 부담과 미래의 불안으로 지쳐 있는 청년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수련회 가운데 성령께서 그들의 정체성을 회복시키시고, 교회가 단지 머무는 곳이 아니라 사명을 받는 자리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수련회 기간의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이동과 숙소, 모든 활동 가운데 사고를 막아 주시고,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보호해 주옵소서. 또한 모든 순서 가운데 불필요한 다툼이나 혼란이 없게 하시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의 은혜를 주옵소서. 참여하는 학생과 청년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돌아온 이후의 삶에서도 결단이 이어져 예배와 말씀, 기도와 섬김의 자리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교회가 여름의 계절 속에서도 영적으로 식지 않게 하시고, 더욱 깨어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거룩함을 지키며 직장과 가정,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병든 자를 위로하고, 약한 자를 붙들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사명이 흐려지지 않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기도를 들으시며, 선포되는 말씀으로 저희를 새롭게 하셔서, 예배 후의 삶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름 행사 봉사자를 위한기도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계절마다 교회를 붙드시고 특별히 여름 사역의 분주한 시간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무더위 가운데서도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며 여름 행사를 준비하고 섬기는 모든 봉사자들과 섬김이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손길 하나하나를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헌신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주님, 폭염 속에서 준비하고 봉사하는 과정 가운데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육체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충분한 쉼과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동과 행사 준비, 현장 봉사와 안전 관리의 모든 과정 속에서 사고를 막아 주시고, 끝까지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또한 마음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일이 많아질수록 기쁨이 사라지지 않게 하시고, 봉사가 의무나 부담이 아니라 감사와 사랑의 표현이 되게 하옵소서. 서로 다른 성향과 생각 속에서도 불평과 오해가 생기지 않게 하시고, 겸손히 서로를 세워 주며 협력하게 하옵소서. 섬김의 자리에서 상처받지 않게 하시고, 혹 마음이 지칠 때에는 성령께서 친히 위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여름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은혜가 임하게 하시되, 특별히 섬기는 봉사자들이 먼저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준비하며 자신이 먼저 말씀으로 새로워지게 하시고, 기도로 준비하는 가운데 자신의 심령이 먼저 회복되게 하옵소서. 섬김이 단순한 역할 수행이 아니라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영적 통로가 되게 하시고, 봉사를 통해 믿음이 더욱 성숙해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가정과 일터도 주께서 지켜 주옵소서. 봉사로 인해 바빠진 일정 속에서도 가정이 평안하게 하시고, 직장과 개인의 삶에도 균형을 주셔서 모든 영역이 주님의 은혜 안에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가족들이 그 헌신을 이해하고 격려하게 하시고,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 감사하며 존중하는 분위기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들의 섬김을 통해 교회가 더욱 건강해지게 하시고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작은 수고 하나도 헛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귀한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봉사하는 이들의 심령에 주님의 기쁨과 평강을 충만히 채워 주셔서, 섬김의 자리에서 오히려 더 큰 은혜와 위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모든 헌신을 기억하시고 갚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폭염속 근로자 위한 기도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뜨거운 여름의 한가운데서도 저희를 지켜 주시고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햇볕 아래서 땀 흘리는 현장 노동자들, 건설과 운송, 배달과 제조 현장에서 수고하는 분들, 농어촌과 거리와 공공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 그리고 냉방이 충분하지 않은 작업 환경 속에서 일하는 수많은 근로자들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님, 더위 속에서 일하다가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열사병과 탈진,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충분한 휴식과 안전한 작업 환경이 마련되게 하옵소서. 사업주들과 관리자들에게도 책임감과 배려의 마음을 주셔서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게 하시고, 무리한 일정이나 위험한 작업이 강요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생계를 위해 더위를 견디며 일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경제적 부담과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무게 때문에 쉬지 못하는 이들에게 힘과 소망을 주시고, 수고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얻게 하옵소서. 일터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환경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그들의 가정도 지켜 주옵소서. 부모의 수고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가족이 되게 하시고, 퇴근 후에는 평안한 쉼을 누리게 하옵소서. 지친 몸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을 허락하시고, 무엇보다 영혼의 평안을 잃지 않도록 주님께서 마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 일터 속에서도 주님을 기억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힘든 순간마다 원망보다 기도가 먼저 나오게 하시고, 피곤함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정직하게 일하는 손길 위에 복을 더하시고, 맡겨진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근로자들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가 되게 하시고, 서로의 수고를 인정하며 감사하는 문화가 자리 잡게 하옵소서. 폭염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더하여 주시고, 오늘도 안전하게 일하고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삶의 자리에서 저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월 셋째주 주일 낮 대표기도문

7월 셋째주 대표기도문

천지를 창조신 하나님 아버지,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가운데 저희를 주일 낮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 세상의 소란과 분주함 속에서도 저희의 생명과 걸음을 붙드시고, 오늘도 주님의 전에서 찬양과 기도로 나아오게 하신 은혜를 찬송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성령께서 다스려 주셔서, 형식이 아니라 중심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새롭게 하시며, 믿음의 결단이 일어나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말씀 앞에 겸손히 서기보다 스스로 옳다 여기며 판단했던 마음, 기도하기보다 염려하며 사람의 방법을 앞세웠던 모습, 사랑하기보다 서운함과 분노를 쌓아 두었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거룩함 앞에 저희의 허물과 부족함을 숨길 수 없사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씻어 주시고, 회개의 영을 부어 주셔서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정직한 심령으로 서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의 계절 가운데 성도들의 삶과 가정을 지켜 주옵소서. 더위로 인해 지치기 쉬운 육신을 강건하게 하시고, 냉방과 이동과 야외 활동 가운데 안전을 지켜 주시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와 질병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노약자들과 어린 자녀들,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과 장시간 운전과 현장 업무를 감당하는 성도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무더위 속에서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하시며, 주님의 평강으로 지켜 주옵소서.

항상 저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7월 셋째 주일을 맞아 특별히 여름 사역과 행사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청년부와 대학부의 집회와 캠프, 단기선교와 봉사 활동, 각 부서의 여름 프로그램 위에 주님의 손을 얹어 주옵소서.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지혜를 주시고, 섬기는 교역자들과 교사들, 봉사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이 모든 여름 행사가 단순한 일정과 행사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죄를 깨닫고, 복음을 통하여 회심과 결단이 일어나며,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의 마음을 주님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심령에 복음의 씨앗이 깊이 심기게 하시고, 수련회에 참석하는 학생들과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삶의 방향을 새롭게 하게 하옵소서. 방학 동안 신앙의 리듬이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유혹과 방황에서 보호하셔서, 거룩함을 사랑하며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더해지게 하옵소서. 진로와 취업, 학업과 관계 문제로 흔들리는 청년들에게 길을 열어 주시고, 두려움과 비교의 마음을 거두어 주셔서,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주님, 여름 사역을 계획할 때마다 늘 염려되는 안전의 문제를 주께서 친히 책임져 주옵소서. 이동과 숙박, 물놀이와 야외 활동 가운데 사고를 막아 주시고, 모든 장소와 시간마다 주님의 보호하심이 있게 하옵소서. 또한 더위로 인해 몸이 상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혜를 주시고, 물질과 재정의 필요도 채워 주옵소서. 행사를 위해 드리는 헌금과 섬김이 억지가 아니라 감사와 기쁨으로 드려지게 하시고, 교회가 한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목장과 구역 공동체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여름철에 목장(구역)이 방학에 들어가 쉼을 갖는 동안에도 믿음이 식지 않게 하시고, 각 가정이 가정예배와 개인 경건을 통하여 말씀과 기도의 불씨를 지키게 하옵소서. 한동안 모임이 줄어드는 시기일수록 서로를 더 기억하게 하시고, 소외된 성도가 생기지 않도록 마음에 부담을 주셔서 전화로, 기도로, 작은 방문으로 서로를 돌보게 하옵소서. 쉼은 게으름이 아니라 회복이 되게 하시고, 방학은 신앙의 공백이 아니라 재정비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성도들의 직장과 일상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생업을 위해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직장과 사업터에서 정직과 성실로 살아가게 하시고, 관계의 갈등과 업무의 압박 속에서도 주님의 지혜와 온유함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불안한 성도들에게는 주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필요한 길을 열어 주시며, 낙심하지 않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과로와 스트레스로 지친 이들에게 쉼을 허락하시고, 가정과 일터의 균형을 주님 안에서 배우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경제의 불확실성과 물가의 부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도우심을 베풀어 주시고, 기업과 노동, 자영업과 청년 세대가 함께 살아갈 길을 열어 주옵소서. 정치의 영역에도 주님의 두려움이 회복되게 하시고, 분열과 정쟁이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책임과 절제가 있게 하옵소서. 국방을 위해 수고하는 장병들을 지켜 주시고, 군의 안전과 질서를 붙들어 주옵소서. 외교의 자리마다 지혜를 주셔서, 국제 정세 속에서 이 나라가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평화를 위한 길을 열어 주옵소서. 이 땅에 전쟁의 위협과 불안이 잠잠해지게 하시고, 참된 평안이 임하도록 주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교회가 여름 사역을 통해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복음의 본질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과 거룩한 담대함을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성도들의 심령을 살리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각 부서와 기관이 질서 있게 협력하게 하시고, 작은 섬김 하나도 주님 앞에서 귀한 예물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기도를 들으시며, 말씀으로 깨우치셔서, 예배 후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행하는 순종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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