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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9일, 주일 대표기도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믿는 자들의 위로와 희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9월의 마지막 주일,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존전 앞에 불러 주셔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도 변함없이 저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이 가을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잎을 떨구며 그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증거하듯, 저희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향해 열리고, 오늘 이 예배가 온전히 주님께 상달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희의 삶을 돌아볼 때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생각과 행동으로 가득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염려와 욕망에 묶여, 주님의 뜻을 잊고 살아온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고 판단했던 우리의 완악한 마음을 깨뜨려 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지 못한 우리의 이기심을 용서하소서.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신다”(요한일서 1:9)고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저희의 죄를 사하시고, 주님의 뜻에 따라 새롭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경기 침체로 인해 물질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들이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만을 의지할 수 있는 힘과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며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편 46:1) 하신 말씀처럼, 그들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절망 속에서도 주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시며,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과 삶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희 교회와 성도들이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물질적·정신적으로 돕는 사랑의 손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교회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마태복음 5:13)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저희가 주님의 거룩함을 잃지 않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을 비추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가 주님의 뜻 안에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각 부서와 사역 가운데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비전을 따라 나아가며, 사랑과 섬김의 도구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 이 땅에 분열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주님의 평화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의로 나라가 견고해지나니 의로운 일은 평안을 이루며 의로운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이사야 32:17) 하신 말씀처럼, 공의와 정의가 세워지는 사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정직하고 공의로운 정치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어려운 이웃과 약자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이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님의 뜻을 따라 세상 속에서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내가 주의 입의 법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을 따릅니다”(시편 119:72)라는 고백이 저희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 모두에게 깨달음과 결단이 임하게 하시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신실한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과 은혜의 주님, 저희의 모든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실 것을 믿으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고개숙여 주님을 예배는 주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고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저희의 작은 기도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더욱 의지하며,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9월 대표 기도문 모음

9월 대표 기도문 모음


9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 하신 주님, 9월의 첫 주일을 허락하사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영원하는 것은 보이지 않으며, 온전한 것은 찰나적이지 않습니다. 진리는 변치 않으며, 소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참 진리요 생명이시요 믿는 자들의 참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회개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우리는 늘 넘어집니다. 자주 자빠집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의 변화에 요동치고 흔들리는 우리를 발견합니다. 주여, 믿음 없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답게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에서 거짓의 가라지들을 뽑아 주시고, 우리의 언어에서 교활한 단어들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입을 열어 진리를 전하신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의의 목마른 삶이 되게 하소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배부를 것이라 약속하신 하나님, 저희들이 항상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것에 목마르고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진리에 목마르고 갈망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갈망해야 할까요? 진리와 생명이 아닐까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로 하여금 항상 하나님의 것을 사모하고, 영원한 것들을 바라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외로운 자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가난한 자들의 부유함이 되어주며, 연약한 자들의 힘이 되어주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는 것들에 마음을 쏟게 하시고, 진리를 따르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숙한 믿음을 갇게 하소서.

계절은 변하여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난여름은 많이 더웠습니다. 폭염과 폭우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직도 태풍이 우리를 괴롭히려 하지만 곧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가을이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시절에 따라 알맞은 신앙의 옷을 입게 하옵소서. 좀 더 성숙한 신앙을 갖게 하옵소서.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시고,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더욱 거룩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하셨습니다. 우리도 신앙의 경륜이 쌓일수록 겸손하기를 원합니다. 허황된 마음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과 성실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릇된 세상의 가치관에 함몰되어 어리석은 짓을 행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되게 하소서.

이번주 토요일은 올해 추석명절입니다. 이번 주는 추석 연휴로 많은 이들이 마음이 들뜨고 분주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오고 가는 길을 선하신 손으로 붙들어 주시고, 아름다운 대화가 오가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가족이 함께 예배할 때 평안과 기쁨이 있게 하시고, 온 가족이 주님 안에서 참된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은혜 충만한 예배 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이 갈급하여 주님께 나왔습니다. 오늘 엘리야의 기도 응답처럼, 하늘의 문을 여시고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고, 말씀의 씨앗에 우리의 심령에 잘 뿌려지게 하옵소서. 말씀을 받고 삶의 좌표를 잃어버린 이들이 의의 길로 인도함을 받게 하시고, 길이 막혀 어디도 갈 수 없는 이들이 피할 길을 얻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고 인도하사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월 둘째 주 대표 기도문


경배와 찬양

환난 중의 만날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강력한 도우심으로 택하신 백성들을 붙드시고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회개와 자백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는 늘 주님 앞에 부끄럽습니다. 스스로 정하다 하나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것이 흠이요 모든 것이 허물뿐입니다. 오늘도 거룩하신 주님 앞에 우리의 모든 죄악들을 토설하며 자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문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권세자들에게 굴복함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주 안에서' 행해야 합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굴복할 수 없고, 죄를 짓도록 이끄는 자들에게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이 나라의 모든 위정자들에게 복을 더하사 그들의 거짓과 악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공의를 행하며, 정의를 실천하는 위정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권력을 이용하여 앞을 덮고 죄를 무마하는 악을 행치 않게 하옵소서.


선거 때만 굽신거리는 권력의 굶주린 자들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려는 열심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의 주인은 백성이며, 모든 권력은 백성으로부터 나옵니다. 정치인들이 국민들 위하여 일하며, 국민을 위하여 존재하게 하옵소서.


세상은 아직도 공중의 권세 잡은 자들에 의해 지배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심으로 악한 영들을 물리치셨으며, 궁극적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승리는 아직 우리의 손이 쥐어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영적 전쟁의 끈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총회를 위한 기도문

이번 주는 총회 주간입니다. 한국교회의 노회의 총대들이 함께 모여 함께 의논하고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들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부족하고 온전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모여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의논할 때에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거룩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게 하옵소서. 참석하는 모든 총대가 되는 장로님들과 목사님들을 붙드시사 그들의 생각과 마음에 거룩한 열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한국 교회를 위한 기도문

이제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교회가 축소되고 약해졌습니다. 교회를 나갔던 많은 사람들이 아직 교회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다시 세워지게 하시고, 진심으로 거룩한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교회를 이끄는 모든 담임목사는 허황(虛荒)된 마음을 버리고 겸손하고 겸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를 위하며 자신을 낮추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목사가 먼저 기도하고 목사가 먼저 낮아지고 목사가 먼저 가난해지게 하옵소서.


힘 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 충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모든 만물이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높입니다. 하늘과 땅에 충만하사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온 천하에 드러남을 감사합니다. 9월 셋째 주일을 허락하사 주님의 거룩한 보좌 앞에 불러 주셨사오니 오늘도 정성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높이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구원하사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사오니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힘입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이 주님만을 보게 하시고, 우리의 귀가 주의 음성만을 듣게 하옵소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너무나 큰데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욕심을 따라 살았던 적이 너무나 많습니다.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고개 숙여 우리의 죄를 자백하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어둠 속에서 살아가던 저희를 사랑하사 빛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주의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항상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진리를 따르고 사랑을 실천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교단 총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 지기를 원합니다. 교회와 노회를 대표하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함께 모여 교단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계획들을 의논하려 합니다. 총회 가운데 어둠의 영이 임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께서 주관 하사 비전 있는 교단의 미래를 설계하게 하옵소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주의 은혜로 더욱 성장하고 부흥하며 개혁되기를 원합니다. 몇몇 정치인들의 노름에 휘둘리는 교단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리를 따르는 이들에 의해 새롭게 거듭나는 총회가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들이 먼저 주의 도를 따르게 하시고,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로 세워 지기를 원합니다. 신앙의 경륜에 합당한 성숙의 믿음의 깊이를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높이며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입술에서 거짓을 버리고, 정치적 야욕으로 교회를 이용하는 이들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풍요의 시대입니다. 하지만 세계는 혼돈과 혼란으로 인해 전쟁 일촉즉발의 위기가 곳곳에서 연출되고 있습니다. 세계는 평화를 원하지만 평화의 방법을 모르며, 생명을 바라지만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세상의 헛된 마음을 버리고 오직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며,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세상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다시 시작되는 목장 모임과 구역 모임 가운데 함께 하사 성령의 충만한 위로가 넘치게 하옵소서. 주일학교 날로 부흥하게 하시고, 모든 기관들이 힘을 모아 주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고, 예배를 돕은 성도들에게 복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연약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세상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를 진리를 통해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며 살게 하옵소서.


9월 셋째 주일을 저희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 오늘도 한마음과 한뜻으로 하나님을 높이기를 원합니다. 진리를 따르며, 소망을 잃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예배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길을 따른다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못했던 지난 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진리를 향한 열정보다 세상의 것을 더욱 탐했던 지날 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크신 인애와 사랑으로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들이 살아갑니다. 주여, 이 시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깊어가는 계절을 통해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자연의 움직임을 보며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통치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저희들로 하여금 영원히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서 떠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저희를 바르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따르게 하옵소서.


세상은 어지럽고 혼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님, 저희들을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진리로 가르치사 바른 길을 걷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으로 깨우치사 영원한 생명의 길로 걷게 하옵소서. 


살아가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역경의 시간이 많지만 소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할 이 오직 하나님밖에 없사오니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뤄가는 인생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람의 생각과 교훈이 기준이 되지 않고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만을 참된 기준을 삼게 하옵소서. 진리의 말씀이 닻을 내리고 하나님의 샘물에서 생수의 물을 마시게 하옵소서.


환우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우리 교회 안에 적지 않은 분들이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사람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원치 않는 질병으로 인해 육신의 고통뿐 아니라 마음의 힘듦으로 인해 아파하는 모든 이들에게 육신의 질병이 속히 치유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사람의 모든 것을 아시고 보시는 분이 아니십니까? 주여, 다시 건강한 몸으로 일어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서 서게 하옵소서. 함께 교회를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아름다운 성도의 삶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소서.

주여, 저희들을 붙드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늘 성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해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며, 저희들을 붙드사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더위가 서서히 식어 가면서 차가운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옵니다. 계절이 변하가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 계절이 가고, 또 다른 계절이 옴으로 우리는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느낍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더욱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세상의 헛된 것들을 의지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시는 주님, 오늘도 이곳에 임재 하셔서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소서.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고, 섬김 이들의 헌신에 복을 주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존귀와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9월의 마지막 주일 저희에게 허락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보좌 앞에 나아가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입술을 모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예배할 때 영광 받아 주옵소서.


온 천지를 만드시고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뵈옵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며, 우리의 즐거움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때 영광 받아 주옵시고, 이곳에 강림하사 충만한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며, 오직 주님만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진실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설 수 없는 죄인들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주여, 저희들의 모든 죄를 자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인애와 자비로 우리의 허물을 덮어 주소서.


어느새 9월의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낯설어 보이는 2022년도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다 달아 갑니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데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지내왔는지요? 하나님 앞에 참으로 부끄러움 밖에 없습니다. 주여,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아시오니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저희들의 삶과 인생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헛된 것들에 마음을 쏟지 않고 진정 가치 있는 일들에 마음을 쏟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보물을 땅에 쌓지 않고 하늘에 쌓게 하옵소서.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잘 분별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따라 세월을 아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세월의 변화를 통해 우리는 늘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자연 만물이 변하가는 모습을 통해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들녘은 점점 황금빛으로 변해 갑니다. 풍성한 가을의 풍경을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것을 거두게 됨을 알게 하옵소서. 심는 대로 거두고, 수고한 대로 얻게 되는 원리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10월은 영적 게으름을 벗어버리고 더욱 열심히 주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기를 원합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말씀 따라 살아가기를 힘쓰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내재한 나태한 마음을 버리고 열심을 내어 말씀을 배우게 하소서. 지식으로만 말씀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삶으로 온전히 드러내게 하옵소서.


환절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낮의 무더위와 아침저녁의 쌀쌀함이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잘 이겨내게 하시고, 영육 간에 강건함을 얻게 하옵소서. 오랜 질병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성도들을 붙들어 주시고, 날이 갈수록 더욱 건강한 육신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를 붙드시고 사랑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목마른 사슴의 심정의 주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간절히 주님을 찾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충만한 예배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월 넷째 주 주일대표 기도문


만물이 주님을 찬양하며, 자연이 하나님을 높이는 9월의 마지막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모든 자연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드러냄으로 춤추며 찬양합니다. 자연의 아름 다움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발견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좋은 날 저희들을 주의 전에 불러 주셨사오니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온 땅에 충만한 놀라운 하나님 은혜가 오늘 이 시간에 이곳에 충만하여 주시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예배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부요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은 우리를 부요케 하시기 위하여 친히 가난한 자의 삶을 살아가셨습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음에도 오직 가난한 자들을 돌보시고, 연약한 자들과 병든 자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온 힘을 쏟으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내 자신이 아닌 이웃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시고, 고독한 자들의 친구가 되며, 연약한 자들의 힘이 되어주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영혼의 목마름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지치지 않도록 늘 성령을 부어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부으사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의 강가에 뿌리를 내리고 말씀이 주는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과 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혼란에 혼란이 거듭되는 대한민국에 평화를 주옵소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너무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자신이 빨리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바로 알게 하옵소서.


9월을 보내면서 지금까지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0월에도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은혜 주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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