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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장별 요약


레위기 개요

레위기는 성막에서 이루어지는 제사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성결에 관한 것을 다룬다.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 지는 가를 말한다.


레위기  1장 요약

번제

번제에 대해 말한다. 번제는 전번제라고 한다. 전체를 드린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번제는 화제(17절), 즉 불로 태워 드린다.


레위기  2장 요약

소제

소제는 곡물로 드리는 제사지만, 엄밀하게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곡물로 드리는 소제만을 의미하고 있다.


레위기  3장 요약

화목제

화목제는 특정 죄가 아닌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하여 드리는 것으로 화제로 드린다. 


레위기  4장 요약

속죄제

속죄제는 가장 죄와 연관이 깊은 제사이다. 여호와의 계명을 범한 자가 드리도록 되어 있다.


레위기  5장 요약

죄가 되는 것들을 소개한다.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 알리지 않는 것, 부정한 것을 만짐으로 부정하게 되는 것들이다. 이러한 죄는 속죄제를 드린다.

속건죄

속건죄는 여호와의 성물에 대해 죄를 범했을 때 드린다.


레위기  6장 요약

이웃의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불의하게 취할 때, 남의 물건을 줍고 돌려주지 않을 때, 거짓 맹세하여 죄가 드러날 때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 주어야한다. 이 때 속건제물을 드린다.

번제의 규례

소제의 규례

속건제의 규례


레위기  7장 요약

속건제의 규례가 이어진다.

화목제의 규례

기픔가 피의 식용금지 명령

제사상의 몫. 화물제의 경우 일부는 하나님께 드리고, 일부는 제사장에게 드려야 한다.


레위기  8장 요약

아론과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


레위기  9장 요약

제사장으로서의 첫 사역을 시작하다.

위임식이 끝나고 제사장으로서의 처 사역을 시작한다. 모든 것은 모세가 곁에서 지켜보고 가르친다.


레위기  10장 요약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께서 명하지 않는 불을 가지고 들어갔다 제단에서 나오는 불에 타 죽임을 당한다. 이들은 술에 취해 저주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레위기  11장 요약

정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

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어서는 안 되는 부정한 음식을 구분하여 가르치신다. 예를 들어 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을 하면 정하나 그렇지 않는 돼지는 부정하다.


레위기  12장 요약

출산후의 규례

아들을 낳으면 이레 동안 부정하고, 여아를 낳으면 두 이레 동안 부정하다.


레위기  13장 요약

피부병에 대한 규례

점염성이 있는지 없는 지를 제사장이 관찰하고 판단한다.


레위기  14장 요약

전염성 피부병에 대한 정결 규례

전염성 피부병에 걸린 자들이 어떻게 정결하게 될 것인가를 다룬다.

집의 색점에 대한 규례

집이나 건물에 전염성 색점이 발견되면 관찰하고 정결하게 해야 한다.


레위기  15장 요약

유출병에 대한 규례

유출병은 몸에서 피가 흘러 나오는 것으로 부정하게 된다. 유출병이 만지는 모든 것이 부정하게 된다. 어떻게 정결하게 될 것인지를 알려 준다. (신약 혈루증 앓은 여인이 예수님의 옷을 만졌다면 율법대로 하면 예수님은 부정하게 된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녀를 고침으로 부정을 없앤다.)


레위기  16장 요약

속죄일

속죄일은 일년 한 번 있는 대속죄일을 말한다. 이때는 성소의 휘장을 지나 지성소 안으로 향과 피를 들고 들어가 속죄한다. 아사셀의 염소를 광야에 보냄으로 죄를 떠나 보낸다는 의식도 같이 행한다.


레위기  17장 요약

피를 먹지 말라.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기 때문에 피를 먹지 말라.  부정한 것을 먹으면 옷을 빨고 몸을 씻고 저녁까지 부정하다.


레위기  18장 요약

금하는 성관계

이방의 풍속을 쫓지 말라. 가족을 범하지 말라. 월경하는 여자를 범하지 말라.


레위기  19장 요약

다양한 규례들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 추수할 때 이삭을 줍지 말고 과부와 나그네에게 남겨두라. 이웃을 착취하지 말라. 재판 때 불의 하지 말라.


레위기  20장 요약

다양한 죄에 대한 처벌

몰렉에게 자식을 주면 죽이라. 접신한 자와 무당이 되지 말고 쫓아내라. 부정한 성관계를 죽이라.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거룩한 하나님이다.


레위기  21장 요약

제사장의 성결 규례

제사장은 일반 백성보다 훨씬 더 까다롭게 성결 규례를 지켜야 한다.


레위기  22장 요약

제사장 가족의 성결 규례

열납되지 못하는 제물


레위기  23장 요약

안식일 규례

유월절과 무교병

초실절,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라.

오순절, 초실절 일곱 이레가 지난 날

나팔절, 일곱째 달 첫 날 나팔을 불어 성회로 모이라. 화제를 드리라.

속죄일, 일곱째 달 열흘, 성회로 모이라.

초막절,  일곱째 달 열닷새날 이레동안 초막을 짓고 기념하라.


레위기  24장 요약

성막의 등잔불과 진설병

신성모독자를 제하라.


레위기  25장 요약

안식년과 희년에 대한 규례

안식년은 칠 년째 해다. 육 년 동안 밭을 일구고 칠 년째는 쉬어야 한다.

희년는 칠 년이 일곱째 돌아오는 해로 50년이 되는 해다. 희년때는 빚을 탕감하고 종들을 풀어주고, 땅을 원주일에게 되돌려 주어 모든 것이 원상복귀 되는 해다.


레위기  26장 요약

순종과 불순종에 대한 보상

우상을 만들거나 조각 하지 말라. 안식을 지키라. 규례와 명령을 지키면 하늘에서 비를 내려 땅이 소산을 낼 것이다. 너희가 번성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불순종하면 재앙이 내리고 전염병이 오고, 하늘에서 문을 닫아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다. 원수들이 너희들을 쫓을 것이다.


레위기  27장 요약

속전에 관한 규례


성경 전체 목록표


출애굽기 개요 및 장별 요약

출애굽기 개요 및 장별 요약


1. 출애굽기 개요


2. 출애굽기 장별 요약

출애굽기 1장 요약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의 실상을 보여 준다. 요셉을 총리로 삼았던 애굽 왕 바로는 세대가 바뀌면서 요셉의 공로를 잊고 히브리인들을 노예로 삼는다. 바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계속하여 히브리인들이 번성하자 어린 남자 아이들을 죽이라 한다. 이때 십브라와 부아라는 산파가 죽이지 않고 아이를 낳게 하여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 


출애굽기 2장 요약

레위 가족 중에서 한 아이가 출생한다. 석 달 동안 숨겼지만 아이가 크가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갈대 상자에 역청을 발라 나일강에 버린다. 애굽의 공주가 아이를 발견하고 자신의 아이로 입양한다. 이 때 아기를 따라갔던 미리암이 아이의 엄마를 유모로 소개하여 버린 아이를 다시 키우게 된다.
성장한 모세는 애굽의 관원이 히브리인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몰래 죽인다. 다음 날 히브리인들이 다투자 모세가 말린다. 히브리인 중의 한 명의 모세가 사람을 죽였음을 말하자 겁이난 모세는 광야로 도망친다. 광야에에서 미디안의 제사장 이드로의 딸을 만나고, 결혼한다. 애굽의 히브리인들은 더욱 고통을 당하고 하나님께 울부짖는다.

출애굽기 3장 요약

모세의 나이가 80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다. 양을 치던 모세가 어느 날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꺼지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하고 다가간다. 이때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고 애굽으로 가라고 명하신다.


출애굽기 4장 요약

하나님의 명령에도 모세는 가지 않으려 한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여러가지 기적을 보여 주신다. 그래도 가지 않으려 하자 화를 내신다. 모세는 이드로에게 인사하고 애굽으로 돌아간다. 가는 중에 할례를 받지 않아 여호와의 사자에게 죽임을 당할 뻔 하자 아내인 십브라가 돌칼로 할례를 행한다. 애굽으로 돌아가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여호와의 명령을 전한다.


출애굽기 5장 요약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찾아가 여호와의 절기를 지켜야 하니 시간을 달라고 한다. 바로는 자신이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그런 부탁을 하느냐며 거절한다. 히브리인들에게 더욱 고된 노동을 시키고, 짚을 주지 않고 전처럼 똑같은 수효로 벽돌을 만들라 명한다.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한다. 모세는 하나님께 원망하며 기도한다.


출애굽기 6장 요약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에 바로가 히브리인들을 내보낼 것이라 약속하신다. 그 근거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생애를 언급하며 설명하신다. 모세는 다시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12) 핑계 댄다. 이후 모세와 아론의 족보가 소개된다. 족보 후에 여호와는 다시 모세를 바로에게 보낸다.


출애굽기 7장 요약

여호와는 모세에게 아론이 대언자가 될 것이라 말씀하시며, 바로가 네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하신다. 모세와 아론 바로 앞에서 나가서 지팡으로 뱀을 만드는 기적을 보인다. 바로의 술사들도 동일하게 행한다. 바로가 말을 듣지 않는다. 첫 번째 피재장이 시작된다. 나일강의 물이 피가 된다. 마실 물이 없자 애굽인들이 괴로워 한다.


출애굽기 8장 요약

이레 후에 다시 바로를 찾아가 말하지만 듣지 않는다. 두 번째 개구리 재앙이 시작된다. 애굽의 술사들도 행한다. 바로가 말을 듣지 않는다. 세 번째 재앙은 이 때가 일어나 온 가축에게 옮긴다. 바로의 술사도 그렇게 하자 바로가 말을 듣지 않는다.
네 번째 재앙은 파리 재앙이다. 파리 떼가 애굽의 모든 집에 들어가 괴롭힌다. 처음으로 애굽인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분된다.(22절) 바로는 이번에도 말을 듣지 않는다.


출애굽기 9장 요약

다섯 번째 재앙은 가축에게 악질이 생기는 재앙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으면 애굽인들의 가축에게 심한 돌림병이 생길 것이라 말씀하신다.하지만 바로는 마음이 완악하여 보내지 않는다. 이스라엘의 가축은 한 마리도 죽지 않는다.
여섯 번째 재앙은 독종 재앙이다. 화덕의 재를 하늘을 향해 뿌리자 사람과 짐승들에게 악성 종기가 생긴다.

일곱 번째 재앙은 우박 재앙이다. 바로로 인하여 여호와의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된다 말씀하신다. 애굽사람들 중에 이 소식을 듣고 가축을 집에 들인 사람은 가축이 죽지 않았지만 들에 내버려 둔 사람들은 모든 가축이 우박에 마자 죽는다. 바로가 놀라 모세와 아론을 불러 멈추게 하라고 말하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다 말한다. 하지만 그는 다시 마음을 바꾸어 보내지 않는다.


출애굽기 10장 요약

여덟 번째 재앙이 메뚜기 재앙이 시작된다.  하지만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메뚜기떼는 우박으로 인해 상하지 않은 남겨진 식물을 먹어 치운다.
아홉 번째 재앙은 흑암재앙이다. 애굽 전역에 빛이 들어 오지 않는 어둠이 내린다. 바로는 영과 소를 남겨 두고 가라고 말한다. 결국 마지막 재앙으로 나아간다.

출애굽기 11장 요약

여호와는 모세에게 애굽에 내릴 열 번째 재앙에 대해 말씀하신다. 열 번째 재앙은 애굽 땅에서 처음 난 모든 수컷과 남자가 죽는 장자의 죽음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임하지 않는다. 이유는 11장에 소개되는 유월절 때문이다.


출애굽기 12장 요약

애굽을 탈출하기 직전 하나님은 마지막 열 번째 재앙으로 장자의 죽음을 예고하신다. 장자의 죽음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어린양을 잡아 문설주에 피를 바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명하신다. 유월절은 무교절과 함께 진행된다. 무교절은 누룩 없는 떡을 먹는 날로 급하게 애굽을 떠난다는 의미다. 그날 밤 죽음의 천사가 애굽을 돌며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가 없는 집으로 들어가 모든 사람과 동물의 장자를 죽인다. 하나님은 밤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 애굽을 떠나도록 명한다. 백성들은 애굽인들에게 패물을 요구하며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이른다. 장정만 육십만 가량이었다.


출애굽기 13장 요약

1-13절 장자는 내 것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 가축과 사람 모두 처음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 선언하신다.  이후 계속하여 무교절을 지키라 명하신다. 무교절은 이레 동안 지켜진다.

14-22절 홍해를 건너다.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취하여 애굽을 출발한다. 숙곳을 떠나 에담에 장막을 친다. 밤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이 함께 한다.


출애굽기 14장 요약

1-14절 홍해 앞에서 절규하는 이스라엘

하나님은 이스라엘은 홍해 앞으로 인도하신다. 하지만 곧 애굽 군대가 추격한다. 애굽 군대가 가까이 오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심히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모세에게 원망하며 매장지가 없어 여기로 이끌어내 죽이느냐 말한다. 모세는 가만히 있어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말한다.

15-31절 동풍이 불어 홍해를 가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어 홍해를 가리키라 명하신다. 곧 동풍이 불어와 홍해를 갈라 마른땅으로 만든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를 건너고 애굽 군대로 곧 뒤를 따르지만 모세가 다시 손을 바다를 향해 내밀자 벽처럼 쌓인 물이 다시 회복되어 애굽의 모든 군대를 수장시킨다.


출애굽기 15장 요약

모세와 미리암의 노래가 이어진다.

1-18절 모세가 홍해의 기적을 노래로 만들어 찬양한다.

19-21절 미리암과 여인들이 노래하며 춤을 춘다.

22-27절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다.


출애굽기 16장 요약

엘림을 떠나 신광야에 이르러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한다. 애굽이 노예 생활하며 먹었던 고기를 회상한다. 하나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먹게 하신다.(만나는 40년 동안 내리다 요단을 건너 유월절을 지킬 때 그 땅의 곡물을 먹을 때 멈춘다.)


출애굽기 17장 요약

1-7절 반석에서 물이 나와 목을 축이다.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도착하자 물이 없이 다시 원망한다. 하나님은 반석을 쪼개어 물을 흘러 내리게 하신다.

8-16절 아말렉과 전쟁에서 모세가 기도하다.
아멜렉과 전쟁이 일어난다. 여호수아가 대장이 나가 싸우고 모세는 산에 기도하러 올라간다.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이기고, 내려가면 지자 옆에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옆에서 붙잡아 준다.


출애굽기 18장 요약

1-12절 장인 이드로의 방문
13-27절 이드로의 조언대로 관리를 세움
모세가 하루종일 재판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본 이드로는 모세에게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우라 조언한다.


출애굽기 19장 요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난 지 삼개월이 되던 날 시내 광야에 도착한다.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신다. 일반 백성들은 시내산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경계하신다.


출애굽기 20장 요약

1-17절 십계명을 주시다.
18-2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 떨다
22-26절 우상과 제단에 대한 규례


출애굽기 21장 요약

1-1절 동족 히브리 사람을 종으로 샀을 때 경우
12-36절 상해에 대한 규례


출애굽기 22장 요약

1-15절 재산에 대한 배상 규례
16-31절 약혹, 고아, 나그네, 재판장에 대한 규례


출애굽기 23장 요약

1-9절 공의와 자비에 대한 규례
10-13절 안식일에 대한 규례
14-19절 3대 절기를 지키라.
20-33절 가나안에게 행할 명령들


출애굽기 24장 요약

1-8절 언약의 확증

시내산 아래 돌로 율법을 기록하게 하신다.

9-11절 모세 아론 나답 아비후 칠십인 장로가 여호와 앞에서 먹고 마시다.
12-18절 모세를 산으로 불러 율법 기록한 돌판을 주심


출애굽기 25장 요약

성막을 위한 예물을 제시하시고 받게 하신다.

1-9절 성막을 위한 예물

10-22절 언약궤에 대한 설명

23-30절 진설병상에 대한 설명

31-40절 등잔에 대한 설명


출애굽기 26장 요약

1-37절 성막 안에 들어갈 기구를 설명하시다.


출애굽기 27장 요약

1-21절 성막 뜰에 있는 번제단과 규격을 말씀하시다.


출애굽기 28장 요약

제사장의 의복에 대해 알려 주신다.


출애굽기 29장 요약

제사장의 성별에 대한 규례를 알려 주신다.


출애굽기 30장 요약

1-10절 분향단
11-16절 속전
17-21절 물두멍
22-33절 관유
34-향


출애굽기 31장 요약

1-11절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헌신하다.
12-18절 안식일에 대한 규례


출애굽기 32장 요약

모세가 산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자 백성들에게 아론을 찾아가 애굽에서 구원한 신을 요구한다. 아론은 사람들에게 금을 받아 금송아지를 만든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면서 떠뜨는 소리를 듣게 되고 아론에게 사연을 묻는다. 모세는 여호와의 편에 선 자들을 오라하니 레위인들이 모이자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한 자들을 죽이라 한다. 그날 삼천이 죽임을 당한다.


출애굽기 33장 요약

1-6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가나안에 가시지 않겠다고 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든 치장을 거둔다.
7-11절 따로 만든 회막에서 기도하는 모세
12-23절 백성을 멸하려는 하나님께 모세가 중보한다.


출애굽기 34장 요약

1-28절 황금송아지 사건을 깨뜨린 두 돌판을 다시 만들어 주시고 추가적인 계명을 말씀 하신다.
29-35절 모세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오다.


출애굽기 35장 요약

1-3절 안식일에 대한 규정
4-29절 성막에 대한 재료들
30-35절 브살렐과 오홀리압


출애굽기 36장 요약

1-7절 성막 재료가 넘침
8-38절 석막 덮개와 재료들


출애굽기 37장 요약

1-9절 언약궤
10-16절 진설병상
17-24절 등잔 대
25-29절 분향단


출애굽기 38장 요약

1-7절 번제단
8절 물두멍
9-20절 성막 뜰
21-31절 성막에 들어간 재료의 양


출애굽기 39장 요약

제사장의 옷이 다시 소개됨


출애굽기 40장 요약

성막이 완성됨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



성경 전체 목록표





창세기 1장

1. 개요


창세기 1장은 창세기의 시작이자 서막에 해당합니다. 창세기를 읽을 때는 연대기적으로 읽으면 안 되고 반드시 출애굽의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신약적 관점으로 읽으면 더욱더 좋습니다. 하여튼 창세기 1장은 바로의 질문인 '여호와 누구기에?'라는 질문의 답일 수도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 그는 누구일까? 그 질문의 답이 창세기이고, 창세기 1장입니다. 창세기 1장을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2. 강해


1-2절 태초에 하나님

  •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창세기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처음에(베레쉬트)는 '처음'이란 뜻이다. 베는 히브리어 베트이며, 시간과 장소를 의미한다. 로쉬는 '머리''장자''처음' 등의 의미다. 베레쉬트에 무슨 심오한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처음'이란 뜻이다. 하지만 처음은 첫번째라는 뜻이 아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란 의미로 '아루 오래된'이란 뜻이로 해석해야 한다. 모든 것이 없을 때 하나님은 '천지'를 만드셨다. 천지는 한 단어가 아니라 '하샤마임'과 '하 에레츠'로 그하늘들과 그 땅이다. 샤마임은 하늘의 복수형태이다. 이건 여러 하늘들이란 뜻이 아니라 고대 히브리인이 갖는 하늘에 대한 관념이다. 그들은 하늘들이 최소한 3층이 있다고 믿었다. 7단계로 주장하는 이들도있다.


창세기 1장을 유심히 읽어보면 지구의 창조가 없다. 곧바로 빛이 있고, 2일째는 물과 물 사이를 갈라 공간을 만든다. 과도하게 문자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이들은 대단한 오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하고 싶다. 필자는 1절에 '그 땅(에레츠)'를 지구의 창조로 본다. 하여튼 1장의 창조는 대단히 상징적이다.


2절로 넘어가면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다. 혼돈은 질서가 없다는 뜻이며, 공허는 텅 비어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1장의 창조가 무에서 유로, 무질서에서 질서로 나아가는 것을 본다면 혼돈과 공허는 처음을 뜻하며, 아직 사람이 살 수 없는 원시적 상태임을 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짓고 바벨론으로 끌려 갈 때 이 단어가 사용된다. 성경 속에서 '공허'와 '혼돈'은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 또는 저주의 결과로 자주 사용된다.


  • 예레미야 4:23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 이사야  24:1 보라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집어엎으시고 그 주민을 흩으시리니
  • 이사야 34:11 당아새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에 살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위에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드리우실 것인즉
  • 이사야 45: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창조의 관점에서 공허와 혼돈은 저주가 아닌 시작의 상태로 읽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죄로 인하여 인간들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때도 저주의 사용된다는 점은 창조의 시작과 저주는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두 절을 통해서 하나님은 무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음을 읽는다. 또한 언제든지 다시 태고적 혼돈과 공허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인간의 본질이 흙이듯 창조전의 모습은 혼돈과 공허다. 창세기 7장에서 홍수로 인해 혼돈의 세계가 되었다는 점은 인간의 죄가 반(反)창조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3-5절 첫째날의 창조


  • 창세기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창세기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 창세기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첫째날의 창조는 '빛(오르 אור)'이다. 이 빛은 후에 나오는 광명체와는 성질이 다르다. 학자들 간의 적지 않은 논란의 중심에 3절의 빛이다. 태양이 없는 상태에서 빛으 가능할까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학자들은 북극의 오로라처럼 태양이 없어도 빛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과연 모세는 태양 없는 빛을 말하고 싶어서 3절을 넣은 것일까? 아니라고 본다. 출애굽의 재앙의 하나가 흑암 재앙이라는 점은 빛의 아들이 파라오가 가짜 신임을 드러내는 재앙이자 심판이었다. 빛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3절의 빛을 현대인의 관점으로 읽을 것이 아니라 출애굽의 관점에서 읽는 것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


부름은 곧 존재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존재가 있다. '빛이 되었다'가 아니라 '빛이 있었다(ויהי־אור)'는 과거형(히 미완료)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말씀은 곧 존재이다. 말씀이 전부라는 사실을 말한다. 출애굽은 신관념에 대한 혁명적 전환을 가져왔다. 애굽은 보이는 형상을 신이라 불렀다. 고대 사람들은 신이 보여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를 죽었다. 하여튼, 히브리인들은 보이는 신은 가짜이고, 말씀하시는 신이 진짜임을 믿어야 했다. 보는 종교에서 듣는 종교로의 혁명적 변환이 일어난다.


보시기에 좋았다. '좋다'는 히브리어 토브는 '선''완전' 등에 사용된다. 하나님의 완전성을 드러내는 표현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피조물은 그 존재 자체로 완전한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족'해야 한다. 참 신앙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신뢰이자 만족이며 감사이다. 죄는 하나님의 베품에 대한 불만족이다.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조는 섞인 것을 분리하여 나눈다. 하나님은 계속하여 구분하여 질서를 세우고, 모든 것을 각자의 소명을 준다. 낮과 밤을 분리하듯, 이후에 물과 물을 분리하고, 물과 땅을 구분 짓는다. 구분은 차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명을 위한 것이다. 태양은 낮을 빛을 발하고 낮을 주관한다. 달은 밤을 주관한다. 이처럼 구분은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세워나가는 건축술이다.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하나님이 부르시면 이름이 된다. 이름은 곧 존재의 규명이자 한계을 설정한다.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 하나님은 그들의 이름을 부름으로 이름대로 살아갈 소명을 받는다. 이것이 이름의 신학이 갖는 핵심이다. 성경 안에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종종 선택 받은 백성됨과 구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증명한다. 후에 이 부분은 따로 [ #이름의신학 ]이란 주제로 따로 다룰 것이다.


  • 이사야 40장26절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 이사야 41장25절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고관들을 석회 같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 같이 하리니
  • 이사야 65장1절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 사도행전  2장21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 고린도전서  1장2절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첫째 날은 빛을 창조하심으로 어둠과 구분하신다. 빛이 없다면 어둠도 없을 것이다. 창조는 존재하게 함으로 무를 드러낸다. 무는 '아무 것도 없다'가 아니라 그냥 무인 것이다. 존재 만이 무를 드러내며, 빛을 있어야 어둠을 드러낸다. 요한은 자신의 모든 신학을 '빛'의 개념에서 설명한다는 점도 유의하여 볼 만한다. 하나님은 빛이고, 예수님을 빛으로 세상에 오셨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빛의 자녀들이다.


  • 요한복음 1장 5절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 요한복음 3장 19절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 요한복음 8장 12절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요한1서 1장 5절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5장 5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8절 둘째날의 창조


  • 창세기 1: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 창세기 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창세기 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둘째 날의 창조는 궁창 즉 공간이다. 공간은 물과 물 사이에서 생겨난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위의물과 아랫물 사이에 존재하는 불안정한 장소이다. 홍수 때 두 장소의 물이 합해진다. 하지만 그 공간은 하나님께서 붙드시므로 안전하다. 무엇이 우리를 안전하게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가. 공간은 인간의 불안정한 인간의 실존을 표명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붙듬으로 안전하게 된다.


하나님은 공간을 하늘(샤마임)이라 부른다. 둘째 날의 창조는 섞인 것들을 분리함으로 공간을 만든다. 결국 이러한 이러한 공간은 다시 채워진다. 창조는 텅빔에서 채움으로 나아간다. 사람을 창조한 이후 이 땅에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의미는 창조를 완성하라는 의미다.


9-13절 셋째날의 창조


  • 창세기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창세기 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창세기 1: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 창세기 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창세기 1: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셋째 날의 창조는 출애굽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첫째 날은 빛을 만드시고, 둘째 날은 물을 갈라 공간을 만들고, 이젠 아랫물속에 있는 땅을 불러 내신다. 9절에 등장하는 뭍이란 표현은 히브리어로 '하바바샤브'로 말라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단어는 출애굽기 4:9과 요나 1:9에서 사용되어 사람들이 발을 딛고 있는 땅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있을 때 절망하는 이스라엘을 위해 물 속에서 '마른  땅'을 드러내신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다. 땅은 하나님의 구원의 상징이다. 에덴 동산은 물 속에서 불러낸 땅 위에 세워진다.


10절에서는 이 뭍을 '땅(에레츠)'로 부르신다. 에레츠는 지구라는 의미와 함께 이스라엘이 조상들로부터 물려 받은 기업으로 자주 번역되는 단어로 상속되어야할 재산의 개념이 강하다. 가나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받은 기업(에레츠)이다. 이스라엘을 에레츠이스라엘라 부르는 이유이다. 땅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그 선물을 망각하면 안 된다.


땅에게도 소명이 주어진다. 땅은 씨(제라) 맺는 식물을 내야 한다. 씨는 다음 세대를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끊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각기 종류대로는 분리와 나눔의 법칙에 속한다. 인간의 성장과 비교하면 창조의 순서와 매우 닮아있다. 처음엔 아무런 기능도 없는 줄기세포지만 분열하는 과정을 통해 각지 다른 세포로 성장한다.


14-19절 넷째날의 창조


  • 창세기 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 창세기 1: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창세기 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 창세기 1: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 창세기 1: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창세기 1: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넷째 날부터는 이전의 삼일 창조와 대칭을 이루며 채움으로 이어간다. 넷째날은 첫날과 대응한다. 첫날 빛을 만드신 하나님은 넷째날 공창에 광명체를 만드심으로 빛을 발하게 하신다. 넷째날이 되서야 드디어 우리가 아는 공전과 자전을 통해 자연의 법칙이 완성된다. 그러므로 계절과 나로가 해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징조는 약간 모호다. 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뜻을 포함하지만 어떤 의인지 부정확하다.


'징조(오트 אוֹת)'라는 던어는 영어 sign과 다른 말이 아니다. 표시 또는 징조로 해석되는 평범한 단어다. 마태는 이 구절에서 종말의 징조를 가져왔느지 모를 일이다.


  • 마태복음 24장 30절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광명체들이 하는 일은 빛을 비추는 일이다. 빛을 비춤으로 땅의 만물은 형상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빛이 없으면 모든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16절의 주관한다는 말은 통치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궁창의 빛 아래 두신다. 인간은 하늘의 지배를 받지 않지만 영향을 받는다. 비가 내리면 비를 피할 수없고, 어둠이 찾아오면 막을 방도가 없다.


'궁창에 두었다'(14, 17절)는 장소적 의미로 그곳을 벗어나면 안된다는 말이다. 태양은 자신의 길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가야한다. 이것이 태양의 운명이다. 운명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소명에 관련된 것이다. 넷째 날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20-23절 다섯째날의 창조


  • 창세기 1: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 창세기 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창세기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 창세기 1: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다섯 째날은 둘째 날과 대응한다. 둘째날은 물과 물 사이를 나누어 공간을 만들었다. 하지만 다섯 째날은 아래의 물과 물과 사이의 공간을 채우신다. 아랫물에는 물고기로 채우시고, 위의 궁창은 새들로 채우신다.


넷째 날에 번성이란 단어가 네 번이 사용되었다는 점은 더 계속하여 충만해져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아직 하나님의 창조는 완성되지 않았다. 남겨진 부분을 채워가는 것은 인간의 일이다. 우리는 여기서 광명체 등은 '비추라'는 소명의 의무가 주어지지만 생물에 대해서는 번성하여 충말하라는 다른 의미의 소명이 주어짐을 발견한다. 교회는 생명의 공동체이므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해야할 의무를 갖는다. 교회 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이다.


24-31절 여섯째 날의 창조


  • 창세기 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창세기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여섯 째날은 동물과 사람의 창조이다. 여섯 날은 땅 위에 존재에 대해 이루어지며, 서로 닮아 있다. 먼저 동물은 식물처럼 땅에게 명령한다. 짐승도 땅에게 명령하여 종류대로 내라 하신다. 짐승과 가축, 등은 용어의 차이로 야생과 사람의 손에 길러질 가축을 대변한다. 이 또한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 창세기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 창세기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창세기 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 창세기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창세기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마지막 사람의 창조는 특이하다. 지금까지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것이며, 이미 존재한 것으로부터 확장되어 창조된 것이다. 물론 사람도 그렇다. 하지만 창세기 기자는 의도적으로 인간은 하나님께 특별한 관심과 합의, 사랑의 결과로 창조 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형상과 모양(첼렘과 테무스)은 이후 번역을 살펴도 크게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는 모호함이 존재한다. 아마도 비슷한 단어를 통해 강조 또는 언어유희를 사용했을 것이라 학자들을 추측한다. 핵심은 '우리의 모양과 우리의 형상' 즉 '우리'라는 표현에 방점에 찍힌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되었다는 점이다. 이전의 피조물 설명과는 상당히 다른 표현이다.

사람의 창조 목적은 지금까지 지은 생물들을 다스리게 하는 것이다.(26절 하) 사람은 남자와 여자로 창조 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명한다. 이것은 동물의 창조와 비슷하다. 하지만 사람은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과 ...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이 추가된다. 즉 생물의 지배권을 갖는다는 말이다.

또한 셋째 날 창조 된 채소가 사람들의 먹을거리가 된다. 육일째의 창조는 동물에게도 사람에게도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표현을 두 번 사용함으로 둘째 날에 빠진 '보시기에 좋았더라'를 추가함으로 7번을 채운다. 이렇게 육일의 창조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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