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표 기도문 모음
7월은 한 해의 반을 보내고 새로운 반해를 시작하는 기간입니다. 하지만 교회 흐름상 후반기 사역은 8월말부터 시작됩니다. 한국교회의 대부분 교단은 7월 첫주일을 보리와 밀을 수확하는 맥추 감사 주일로 지킵니다. 맥추 감사절을 맞아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풍성한 복을 내려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한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포스팅한 7월의 대표 기도문을 한 곳에 모아 정리했습니다. 필요한 부분을 골라 인용하셔서 은혜로운 대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대표 기도문 7월 첫째 주
경배의 기도
때를 따라 양식을 주시며, 수고한 자들에게 열매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진실하시고, 놀라운 사랑으로 말미암아 2022년 7월 첫 주일 예배를 드리게 하여 주심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언제나 주님의 도우심과 사랑을 힘입어 살아가게 하옵소서.
회개의 기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시간들로 채워 주셨지만 여전히 세상의 것들을 추구했습니다. 매일 기적을 베풀어 주셨지만 감사하지 못함으로 늘 주님께 불평하며 살았습니다. 주여,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죄의 뿌리를 제거하여 주시고, 헛되고 그릇된 것을 바라며 살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간구의 기도
맥추절을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자비의 하나님, 구약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추수하며 감사했던 날들을 기억합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무사히 곡물을 거두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통해 곡식이 자라게 하시고, 아침 이슬을 충분히 내리게 하심으로 매일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도무지 생각할 수 없는 축복이요 기쁨이요 열매입니다.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아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지금 여기에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맥추절을 통해 감사를 배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수고한 자들에게 수고한 대로 열매를 허락하시고,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들에게 기쁨을 단을 거두게 하십니다. 우리는 종종 살아가는 동안 앞이 보이지 않아 슬퍼하고 걱정하고 절망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캄캄한 밤에도 역사하시고, 폭풍 속에서도 저희들을 이끄십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와 같은 환경 속에서도 밝은 눈으로 저희들의 손을 이끄십니다. 주님을 늘 신뢰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눈으로, 우리의 경험과 지식으로 판단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여름 행사를 위해 기도합니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2022년도 코로나가 약해져서 여름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평년처럼 온전히 집회를 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서서히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주에는 교사 강습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여름 성경학교과 수련회 가운데 복을 더하여 주셔서 풍성한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수고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에게 지혜와 힘을 더하시고, 강건함을 더하사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주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역사하여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충만하게 부어 주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성령 충만으로 채워 주시고, 말씀 전하실 때 듣는 자들이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
하나님을 찬양
참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어찌나 저희들을 사랑하시는지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드립니다. 흑암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홀로 살아가지 않도록 저희들을 붙드시고, 저희들을 붙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7월 둘째 주일을 저희에게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거룩한 주일,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며 소망하는 저희의 삶의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를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고, 어둔 세상 속에서 빛의 사명을 감당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예배함이 하나님께 영광이요, 세상에서 빛을 비추는 사명인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주님께 나아가오니 받아 주옵소서.
회개
지난 한 주간의 따스한 마음으로 저희들을 붙드시고 사랑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를 받았음에도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주여, 이 시간 저희들의 죄를 회개하오니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으로 덧입혀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저희들입니다. 주님 오늘 시간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악들을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긍휼의 아버지, 저희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우리 안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망각하고 홀로 고독하게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거나 우리는 늘 나 홀로 살아간다 생각합니다. 이젠 이러한 고독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여 년 전 이곳에 교회를 세우시고 ** 지역 속에서 하나님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사 우리 교회가 주님으로 인해 기쁨과 감사를 배우게 하시고, 하나님의 높으심을 온전히 찬양할 수 있도록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이 지역의 수많은 영혼들이 복음화되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를 원합니다.
유치부로 시작하여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서가 연합하여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할 때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고, 참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성도를 위한 기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힘들어하는 성도들에게 힘을 주시고, 연약한 자들에게 강건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위기는 기회라 하였습니다. 이러한 때에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 증거 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이 임하는 예배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1-2)
들어가는 기도
참으로 아름다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진리의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가 광야의 길을 깔 때 주님은 늘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막에서 목말라하실 때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을 내심으로 사막에서 강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언제나 새롭고 은혜롭습니다. 7월 셋째 주일, 제헌절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아벨이 믿음으로 예배한 것처럼 저희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이곳에 임재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 가운데 보여 주옵소서.
회개의 기도
하나님의 은총 아래 산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던 지난 시간들의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주님, 저희들을 붙드시고 새롭게 하사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의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혀와 입술의 모든 죄악들을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나의 힘, 나의 능력을 의지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무엇인지 바로 배우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기쁨을 먼저 생각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모든 성도들이 예배 당에 모여 함께 예배합니다. 우리가 교회가 이 지역 속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현대사회 속에서 교회가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편협주의와 이기주의에 함몰되어 하나님의 의를 잃어버린 삶으로 말미암아 그런 것은 아닌지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우리가 먼저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고,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본 보임으로 사랑과 헌신을 드러내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증인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우리가 힘써 주님의 이름을 전하고, 주의 나라를 전파하는 증인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인류의 소망임을 깨닫고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표류하는 인생에 불과합니다. 자기 주도적 삶을 살지 못하고 세상의 조류에 휩쓸려 이끌리고 떠돌아다니는 존재가 되고 맙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삶의 방향을 직시하고 믿음으로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이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제헌절입니다. 누군가의 권력과 힘 아니라 오직 법으로 움직이는 나라, 법 아래서 부유한 자나 권력이 있는 자나, 노인이나 가난한 자나 모두가 공평한 나라입니다. 국민이 주인이 되고, 모든 시민들이 주권자가 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 계명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교회는 진리의 터입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며, 진리가 세상을 다스리도록 함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대통령과 정치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통령을 위시하며 장관들, 국회의원들이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위하여 수고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정치인들이 자신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정치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심부름꾼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여름 행사를 위한 기도
여름 행사가 시작됩니다. 함께 준비하고 기도하는 교역자들과 교사, 도움이들에게 은혜를 더하시고, 지치지 않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여름 행사 기간 동안 날씨를 주관하시고,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단 위에 서신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을 전할 때 하늘의 능력이 임하게 하시고,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주 앞에 나온 주의 백성들을 붙드시사 치유되고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난 한 주간을 무사히 잘 보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일들을 겪지만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저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루하루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음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7월 넷째 주일 거룩한 날 저희들을 주의 예배의 처소로 불러 모아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서 두려움과 슬픔, 근심과 걱정을 모두 벗어 버리고 기쁨과 즐거움을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옵소서.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기를 원하시는 주님, 저희들이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놓여진 일상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저희를 있게 하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일상에 놓인 사명을 수행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잠을 잘 시간도, 음식을 제대로 먹을 시간도 넉넉지 않았음에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셨듯 우리 또한 그렇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는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 현장의 노동자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가정을 책임지고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그들의 무거운 어깨를 붙드시고 지치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나라가 발전하고, 국가가 성장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희생의 자리에 있어야하는 노동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저희들이 처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안겨주신 삶의 소명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경작하고 지키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너지고 허물어진 세대를 바로 세워며 쓰러진 제단을 다시 쌓음으로 믿음의 자리를 지키게 하옵소서. 거짓을 버리고, 불의를 미워하고, 탐욕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며 진리를 따르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믿음의 사람들과 사도들이 걸었던 희생과 사랑의 본을 우리도 행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지식을 쌓는 것으로 그치고 삶이 없는 머리만 키우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은 거대한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뿐 아니라 떨어지는 나뭇잎을 통해서도 역사하십니다. 역사의 한 모퉁이를 지나는 우리는 앞날을 알지 못하고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복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말씀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예배 시간이 하나님 안에서 늘 성령으로 충만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영원한 나라를 보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한 주 동안 저희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신 주님, 거룩한 주일을 맞아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합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지난 한 주 동안 저희들을 보듬어 주시고 사랑하여 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크고 놀랍지만 저희는 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은 74주년 대한민국 제헌절입니다. 1948년 7월 17일,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협상이 결렬되어 남한만의 독립 국가를 만들기로 하고 헌법을 제정했습니다. 헌법이 만들어지고 공포됨으로 대한민국은 미군정을 벗어나 독립국가가 되었습니다. 나라는 이제 누군가의 힘과 권력으로 통치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제정된 법을 통해 통치 된다는 것을 서로가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74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개탄스러운 일들이 대한민국에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자신의 주권을 잃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었고, 국민의 뜻에 반하지 않는 통치자는 물러나야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은 가장 선하게 대한민국을 인도하셨고, 붙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천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이 땅에서 발을 딛고 살아가는 국민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법칙이 아닌, 인간의 욕망이 아닌 오직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진리를 따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대한민국이 이제는 오직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통치 원리를 따라 거듭나는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사모하며,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참 소망이 있는 줄 믿습니다. 모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랑과 헌신의 정신으로 국민들을 섬기며 봉사하게 하옵소서. 자신의 욕망을 생각하지 않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게 하옵소서.
장마와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서 지치지 않도록 노인들을 붙들어 주시고, 홀로 독거하는 이들을 특별히 붙들어 주옵소서.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인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가 다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라질 것 같던 코로나가 다시 고개를 쳐들고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속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박멸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한 주 동안 연구하고 기도하며 준비한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배가 살아나고 참 소망이 넘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가뭄과 폭우가 좁은 나라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묘한 시간이 지나는 7월 넷째 주일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모든 것들을 운행하시고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의 주관자가 되시고 역사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할 때 큰 영광 받아 주옵소서.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입술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믿는다 하지만 삶을 그렇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여,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성령을 부어 주시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는 믿음의 고백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의 쾌락과 즐거움을 버리지 못했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코로나가 다시 재확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인 BA.2.75(일명 켄타우로스)의 확산이 급속도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존의 변이보다 5배나 높은 전파율과 면역회피 능력이 뛰어나 감염된 이들에게 치명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여름 행사로 인해 들떠 있는 이 시국에 갑자기 몰아닥친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상하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존의 모든 행사들을 취소하거나 변경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여, 이 일을 어찌해야 합니까?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모든 것을 이루시고 이끄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신뢰합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고, 이루어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가장 선한 방법과 길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날마다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됩니다. 거리두기 제한 해제로 인해 이제는 제법 많은 분들이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유쾌한 시간을 가짐으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휴가 기간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통하여 안전하게 보내게 하시고, 삶의 여유와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목장 구역 모임이 방학에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수고한 목자들과 구역장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복을 내려 주옵소서. 또한 반년 동안 열심히 전도하며 복음을 전한 전도대들도 방학 기간을 통해 재충전하고 영적으로 회복되는 시간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고 애쓴 이들이 더욱 잘되게 하시고, 그들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이 되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 이 시간 영적 목마름을 가지고 주님께 나왔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의 삶에 은혜를 내리시고, 예배 시간을 통해 하늘의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성령 충만을 허락하사 생명과 능력이 충만한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다섯째 주일 대표 기도문
세상에서 방황하던 저희를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안전하게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거짓되고 헛된 것들이 모두 사라지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참되고 거룩한 것만을 바라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7월 마지막 주일을 맞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합니다. 이곳에 강림하여 주시고,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고 하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거룩하지 못한 지난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의의 병사되어 복음을 전하고 주의 이름을 높여야 하지만 육신의 연약하여 욕망과 쾌락을 쫓아 갔습니다. 우리 안에 성령을 충만하게 하사 하나님만을 높일 수 있도록 은혜 주옵소서.
경제적으로 큰 위기가 도래하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심각할 정도의 물가 폭등이 일어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소비자가 생산자 모두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는 것 같은 어둠의 시대입니다. 긍휼의 주님,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사 어려움 속에서 더 이상 고통당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대한민국 되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굳게 일어서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여름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3년 만에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위하여 기도하고 준비한 주일학교 담당 목회자들에 복을 내려 주옵소서. 마치는 그 순간까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충만하게 넘치게 하옵소서. 이번 여름 행사를 통하여 유년부와 초등부, 중등부와 고등부가 부흥과 성장의 때를 맞이 하게 하옵소서. 모든 학생들이 하나님을 알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함으로 진실로 참됨 믿음의 소유자가 되게 하옵소서.
7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폭풍과 혼돈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는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말미암아 전세계 경제는 혼돈의 혼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급격한 원화가치 절하로 인해 수입하는 물건들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저희는 다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간구합니다.
지금은 비록 모든 것이 모호하고 답답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나가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오직 주의 구름기둥과 불 기둥을 바라보았던 것처럼 우리도 주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다가올 8월도 주님 인도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도우심과 은혜를 힘 입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은혜를 간절히 기대하며 고개 숙인 주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마지막 주 대표 기도문
죽음을 알지 못하시고, 죽지 아니하시며, 영원토록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계절에 따라 변하고, 시간에 따라 소멸해 가지만 영존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시고 변치 아니하십니다. 우리의 육신은 쇠하나 믿음을 날로 새로워 참 영생이 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를 붙드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하나님의 내밀한 사랑을 받고도 하나님 앞에서 진리를 따르지 못하고 빛의 자녀로 살지 못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따르는 길이 험한 길인줄 알면서도 약삭빠른 생각으로 편한 것만을 추구하며 살았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입술은 항상 선함을 말하고, 혀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손과 발은 죄악의 문턱에서 떠날 줄 모릅니다. 주여,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합니다. 이 시간 크신 긍휼로 모든 죄를 사하여 주소서.
7월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녹음은 짙고 짙어 산 속에 깊은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자연은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충실한 하루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어김없이 해내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히 자신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우리 믿음도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성실하게 행하게 하시고, 진실하고 정직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편의를 위해 거짓을 행하지 않게 하시고, 이익을 도모하여 불의와 타협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며 소망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 안에 많은 직분자들이 있습니다. 교회를 섬기며, 성도를 섬기는 그들에게 지혜와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헛된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며, 사람들 앞에서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참된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악에는 무지하고 선에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 어둔 세상 속에서 진리의 빛을 높이 들게 하시고, 부패한 세상 속에서 썩지 않을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두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고,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게 하옵소서. 입술의 고백이 오직 예수이게 하옵시고, 행위의 열매가 긍휼을 따라 구하는 사랑의 헌신이게 하옵소서. 선한 사마리아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시고, 위로가 필요한 곳에 위로하고, 빛이 필요한 곳에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사랑은 계산할 수 없다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공간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지역의 주민들이 우리 교회를 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게 하시고, 말씀이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보게 하옵소서.
폭염 속에서 여름 성경학교가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3년 동안 기다려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주일학교 주의 은혜로 탄탄대로를 걷게 하시고, 그들의 믿음이 더욱 든든하여 지게 하옵소서. 사무엘처럼 어려서부터 주의 음성을 듣고 주를 위하여 삶을 헌신하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가정이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며, 십자가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앞으로 남겨진 중고등부 수련회와 청년회 수련회 가운데도 크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을 사모하여 거룩한 주일 주님의 보좌 앞에 성도들이 고개 숙였습니다. 이 시간 충만한 은혜를 내려 주시고, 하늘에 예비한 은혜를 마음껏 내려 주옵소서. 말씀을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능력으로 옷 입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