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월 대표 기도문 모음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

3월 대표 기도문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가져온 글은 저자의 허락을 맡아 옮겨온 것입니다.


3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


경배와 찬양


홀로 영화로우신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 혼돈의 시대 속에서 저희들을 구원하시고 붙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세상이 갈 길을 잃고 각자의 욕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며, 통치하심을 믿습니다. 3월의 첫 주일을 맞아 오늘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드립니다.


회개의 기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면서도 신뢰하지 못하고 욕망을 따라 살아갔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 자비의 하나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모든 주홍 같은 붉은 죄를 흰 눈 같이 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새롭게 하실 이 주님밖에 없사오니 오직 주의 긍휼로 다시 주님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달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시간의 변화 속에서도 거룩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은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뵙기를 원합니다. 우리 안에 추악하고 더러운 모든 생각과 악들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오 하나님! 세계가 너무나 혼란스럽고 고통스럽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이 시대에 어떻게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만큼 황당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이 모든 인간의 탐욕과 욕망으로 인해 세계가 무너진다 해도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붙드심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크라이나의 수많은 백성들을 긍휼히여 주옵소서. 이유도 모르는 체 잘못된 리더자의 판단으로 전장으로 내몰리는 러시아의 군인들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속히 푸틴이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이켜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고, 러시아 자국민들도 핍절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리더자 한 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3월 9일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대선 가운데 임재하여 주셔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대통령이 당선되게 하옵소서. 인간의 그릇된 욕망과 욕심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며, 국민들을 위하여 수고하고 애쓰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게 하옵소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 학년, 새학교를 들어가는 학생들에게 그의 길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능력이 그들이 딛는 발걸음 위에 더 하여지게 하옵소서. 그들의 삶에 임재하여 주시고,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성령으로 사로잡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믿음과 지혜를 더하심으로 성실함으로 이기게 하시고, 정직함으로 본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그들에게 다니엘과 같은 명철과 총명을 더하심으로 모든 학문에 있어서 실력을 갖추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대언하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묵상하고 준비한 말씀을 가감없이 선포하게 하시고, 우리의 아둔하고 어둔 마음을 깨우쳐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아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이 회복되고 살아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복이 되시는 하나님! 저희에게 따스한 봄을 허락하시고 촉촉한 단비를 내려 주심을 감사합니다. 만물이 깨어나는 봄날 저희들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높은 곳에 계신 주님께서 이곳에 강림하사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망각하면 살았던 저희들의 죄를 회개합니다.


세상의 욕망에 휩쓸려 하나님과 교제하기보다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를 붙드시사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생명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저희를 사랑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봄의 기운을 느끼며 하나님께서 계절을 통해 저희들로 하여금 모든 것의 이유와 목적이 되신 하나님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겨울이 춥다 하여도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마침내 봄을 오게 하시고, 저희들을 새롭게 하시는 분임을 압니다. 오늘도 예배를 통하여 봄비와 같은 저희 인생들이 소생케 되는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인해 유럽이 혼돈의 도가니에 빠져 있습니다. 러시아의 거침없는 침략으로인해 우크라이나의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집을 잃고, 가족을 잃었습니다. 하나님의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주옵소서. 고통받는 저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악으로 자신의 힘을 자랑하는 어리석은 푸틴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우리나도 강력한 자주국방을 기르게 하시고, 그 어떤 열국들도 얕보지 못하는 강력한 대국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대통령이 새롭 뽑혔습니다. 각당이 이제는 자신들의 목소리보다 한 마음으로 강력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모든 면에서 힘이 있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화합하게 하옵소서. 모든 공무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모범이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 방지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함께 하사 능히 이 모든 일들 속에서 자신의 책무를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봄입니다. 봄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삶에도 봄이 오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도 봄이 오게 하옵소서. 거짓을 버리고 진실의 옷을 입고, 간교한 혀를 버리고 정직한 언어를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이여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푸사 우리의 몸과 영혼이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입대한 청년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젊은 때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당연히 그들에게 참된 보상이 있게 하시고, 수고하고 노력한 것들에대해 대가가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사모하여 모였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 우리의 믿음으로 아멘하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이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2021년)


만물의 소생자요 인류의 소망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당신의 높으심과 위대하심으로 인해 저희가 소생하며 생명을 얻어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우주의 운행을 친히 주관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찬양하며 경배 드립니다. 몸뿐 아니라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의 정선을 다해 주님을 경배하오니 고개 숙여 경배하는 이들의 예배를 열납하여 주옵소서.


탕자와 같은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거룩한 백성으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으로 미끄러져가는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고, 당신의 굳센 팔로 강하게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탐욕으로 찌든 저희 영혼을 주의 보혈로 씻기시고, 보혈의 능력으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세상의 헛된 욕망에 함몰되어 어리석은 삶을 추구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의 사유하심의 은혜가 충만하여 거룩하고 흠 없는 자로 세워 주옵소서.


다음세대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코로나로 인해 다음세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도 퇴보의 전조증상들이 많았음을 압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다음세대의 퇴행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단지 인구 감소라고 핑계대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저희들이 다음세대를 향해 마음을 쓰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릴 때부터 주의 말씀을 양육되어 주님의 거룩한 용사되어야 할 터인데 속절없이 무너지는 주일학교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크신 능력과 은혜가 다시 주일학교에 임하기를 원합니다.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일학교를 위해 애쓰며 수고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에게 믿음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가르침이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능령으로 하며, 섬김과 사랑이 육신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입술에 지혜를 더하사 진리를 가르칠 때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성령의 지혜와 능력으로 잘 지도하게 하소서. 자원하여 수고하는 이들이오니 주님께 그들의 가장과 일터에 복을 더하사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청년들을 위한 기도 


부족하지만 저희 교회에 청년부를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적으로 허물어져 가는 시대 속에서 청년들이 주님의 강한 용사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말씀으로 양육되며 진리 안에서 강하여지고, 주님과 동행함으로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주의 용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검을 붙잡고 어둠의 영들과 싸워 이기는 진리의 용사들이 되게 하소서. 가난하나 비굴하지 않고, 많은 것을 소유하지 못하나 하늘의 풍성한 은혜로 채어지게 하소서. 다윗처럼 용맹하고, 여호수아처럼 강단지며, 사무엘처럼 기도를 쉬지 않게 하소서.


치유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


생명 다해 저희를 사랑하신 하나님, 우리 교회가 치유의 공동체 되기를 원합니다. 이기적 욕망을 버리고 이타적 헌신을 통해 사랑의 때로 하나 되기를 원합니다. 헛된 욕망에 이끌려 시기하며 반목하며 경쟁하는 자들이 아니라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그 은혜를 깨달아 형제를 위해 목숨 다해 사랑하게 하소서.


정죄보다 긍휼을, 시기보다 칭찬을, 반목보다 합의를 추구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보시고 기뻐하시는 교회, 세상이 보며 진정한 생명의 공동체임을 알게 하소서. 가난한 자라고 소외되지 않으며, 연약한 자라고 멸시 받으며, 주의 사랑과 긍휼을 배워 서로를 먼저 섬기고, 사랑하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랑으로 하나 되는 교회되게 하소서.


그러나 사랑이 진리와 함께 할 때 진정한 사랑임을 압니다. 긍휼은 참된 말씀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오직 주님 안에서, 진리 안에서, 말씀 안에서 사랑하며 섬기며 하나 되게 하소서.


예배를 돕는 손길을 축복하소서.


언제나 저희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말씀과 예배를 통해 하늘의 신령한 복들을 더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시간 예배가 은혜롭게 되도록 예배를 돕는 손길들을 복주시옵소서. 사회는 보시는 부목사님, 찬양팀과 성가대를 기억하사 그들이 드리는 찬양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게 하옵소서. 방숭과 안내 등으로 수고하는 이들에게 하늘의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많은 주의 백성들 고개 숙여 주님을 예배합니다.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하늘의 평강을 내려 주옵소서. 예배를 돕는 주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의 사랑과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 충만 능력 충만하게 하소서. 예배의 모든 시종(始終)을 주께 맡기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만물의 주관자요 통치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어둠과 죽음의 길을 걸어가던 인류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토록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을 찬양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진리의 자녀 빛의 자녀로 부름을 받았지만 어둠을 좋아하고 세상을 사랑했던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을 따라갔던 저희들의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일어서지만 다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지만 죄 된 삶을 완전히 피해 갈 수 없는 저희들을 모습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들을 씻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덮어 주옵소서.


겨울을 이기고 봄이 대지에 생명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보이는 나무마다 싹을 틔우고, 대지를 뚫고 새싹들이 고개를 내밉니다. 놀라운 자연의 경관 앞에서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찬양 드립니다. 변화하는 만물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세밀하신 사랑을 깨닫습니다. 날이 날이 갈수록 더욱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높으심을 감사 찬양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어 대한민국은 기대와 희망, 또는 염려와 걱정으로 휩싸여 있습니다. 무너지 경제와 부동산 경기로 인해 새로운 입법들이 희망을 준다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이미 예전에 했던 방식이라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러한 법들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위기를 대처해야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합니다. 이제 서로 마음을 합하여 지혜를 모으고 앞으로 전진하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성도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러 난관에 부딪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어디에 힘을 쏟아야 할지는 몰라 갈팔 질 팡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혼란과 정치적 위기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어 사업이 더욱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총명과 지혜를 더하사 능히 위기를 극복하게 하옵소서.


3월을 맞아 온 부서가 조금씩 기력을 회복하고 주의 일에 열심을 내고자 합니다. 약해지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통해 우리의 영역도 넓혀지게 하시고, 속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게 하소서. 모든 부서가 각자의 위치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성실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온 성도들이 마음을 열고 주의 음성 듣고자 합니다.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마음껏 드러내는 시간 되기를 원합니다.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3월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분주하고 혼잡한 시간들의 연속이지만 모호함 속에서 하나님은 선하신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한 주간이 되길 바랍니다. 사순절 넷째 주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경배와 찬양

항상 살아계시고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아버지, 만세전에 저희를 택하사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늘 찬양하며 높이는 저희들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3월 마지막 주일을 맞아 온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주님께 나왔습니다. 아벨처럼으로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예배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한 부족한 것이 없으면서 택함 받은 자들의 찬양과 경배를 요구하시는 하나님, 연약한 자들의 흠 많은 경배와 찬양을 귀하게 보시고, 기꺼이 받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회개

지난 시간들의 죄악들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았지만 부르심을 받은 대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며 살았습니다. 진리를 따른다 하면서도 욕망에 이끌려 살았던 지난날의 시간들을 회개하오니 크신 긍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인도하심 감사

봄의 기운이 완연한 3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지난 주는 겨울이 시샘하듯 추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봄이라는 것을, 계절의 변화를 따라 점점 더워진다는 것. 하나님의 신실하신 통치하심을 믿기에 순간의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차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의 주님, 요동치는 세상 속에서 또 한 달을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전쟁의 포화가 아직도 그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계속하여 수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종말의 때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교회를 위한 기도

3월을 보내고 4월을 맞이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교회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고 소극적인 신앙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도약하는 한 달이 되기를 원합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무엇이 옳은지 우리는 알 수 없으나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잘 분별하고 이해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교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나라를 위한 기도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었지만 여기저기서 걱정과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합리적 사고와 행동으로 바른 대통령이 되게 하시고,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마음을 알고 봉사하는 자의 자세를 갖게 하옵소서. 지혜롭게 행동하며, 의혹과 불신을 떨쳐내개 하옵소서. 국민들은 한 마음으로 연합하여 위기 속에서 잘 대처하고 적응하는 나라를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십자가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사순절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고난을 더 깊이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패역한 세대를 구원하시고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는 자들에게 영생과 소명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걸으셨던 자기 부인과 고난의 길을 걸게 하시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이 시간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귀를 열어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가슴에 담게 하시고, 하나님의 높으심과 능력을 깨닫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말씀을 선포할 때 하늘의 놀라운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2022년)


만물의 창조주요 주관자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사랑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삼으심을 찬양드립니다. 항상 뒤돌아보아도 실수투성이요 허물 투성입니다. 그럼에도 저희를 사랑하사 거룩한 주의 백성 삼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탕자와 같은 저희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은 하면서도 성실하지 못한 삶, 불의와 결탁한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게으르고 나태한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죽은 세상이 깨어나듯 봄이 되자 여기저기 꽃이 피어납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갑니다. 주여, 저희들도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 삼으시고, 하나님만을 높이며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진리를 사랑하고, 공의를 행하며, 이웃에게 소망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육신의 평안과 부유함을 위해 욕망을 따라 살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주의 의를 행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르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서 헛된 것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높은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감에도 전쟁이 끝나지 않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러시아는 부도 위기를 맞이하면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주여! 악한 세상을 보옵소서. 죄인들의 악을 보옵소서. 저들은 자신들의 죄를 알지 못합니다. 주여, 우크라이나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상심하고 힘들어하는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런저런 이유로 삶의 버겁고 무너져 내린 이들이 많습니다. 주님, 힘들어하는 저들의 손을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온전히 깨닫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위기 속에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힘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저희들의 영혼이 깨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을 때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사 가감 없이 주의 말씀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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