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올 해도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고, 아제 3주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나왔던 시간들도 하나님의 은혜요, 남겨진 시간들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드립니다. 오늘은 12월 둘째 주일 낮 대표기도문을 함께 나눕니다.
주일 낮 대표기도문
참 감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살아 계시고 언제나 우리를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저희는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12월의 두 번째 주일에 주님께 나아갑니다. 첫 마음 그대로 하나님을 높이게 하소서.
진리의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 주의 음성을 듣고 주의 계명을 배우고자 주님 앞에 왔사오니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주의 계명으로 지도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높이오니 오늘 이 시간 이곳에 임재하여 주시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예배하게 하소서.
긍휼의 주님, 저희를 아시고 보시는 주님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놀라운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망각하며 보낼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감사와 찬양이 아닌 불평과 원망을 하며 보내며, 헌신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하지만 나의 욕심과 욕망을 따라 살아갈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이 시간 회개 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죄 많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주님, 하나님의 긍휼로 이 세상에 다시 평안과 기쁨이 가득한 낙원 되기를 원합니다. 사자들과 어린양이 함께 뛰놀며, 독사굴에 어린아이가 손을 넣어도 물지 않는 평화의 나라 되게 하소서.
전쟁이 그치지 않고, 미움과 반목이 끝없이 이어지는 세상 속에서 오직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만이 진정한 평화를 주실 수 있습니다. 십자가만이 세상을 진정한 평화의 나라로 만들 수 있음을 알고 예수로만 살아가게 하옵소서.
미움이 변하여 사랑이 되고, 원망이 변하여 감사가 되고, 해하려는 손이 돕는 손이 되고, 탐욕의 눈빛이 사랑의 눈빛이 되게 하소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주여,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붙드사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세상을 구원하고 회복하는데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남은 한달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신 소명을 생명 다해 완수하게 하소서. 나태한 마음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새일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기관의 회장과 임원으로, 각 부서의 장으로 일꾼으로 부름 받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과 능력이 임하여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맡은 직무를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사랑하며 주의 음성 듣기 위하여 고개 숙인 주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복된 시간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잡아 주소서. 선포된 말씀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