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2일 / 사순절 셋째 주일
2023년 3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입니다. 3월의 중순으로 접어드는 주일입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여러가지로 분주해지는 시간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하시고, 봄 행사로 바쁜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한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3월 12일 / 사순절 셋째 주일
2023년 3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입니다. 3월의 중순으로 접어드는 주일입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여러가지로 분주해지는 시간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하시고, 봄 행사로 바쁜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한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9장은 마태를 부르신 사건을 제외하면 모두 병자들을 치유하는 사건들입니다. 마지막 단락에서는 추수할 일꾼을 하나님께 달라고 기도하라는 권면이 주어집니다. 예수님은 병자들을 고치심으로 그들은 온전케 하십니다.
마태복음 9장 구조
1-8절 중풍병자를 고침
9-13절 마태를 부르심
14-17절 금식에 관하여
18-26절 혈루증 여인과 관리의 딸을 살림
27-34절 맹인과 벙어리를 고침
35-38절 일꾼을 달라 하라
다시 배를 타고 본 동네(own town)에 이릅니다. 이 때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데려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2절)이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지붕을 뜯는 그 사건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마태복음은 지붕을 뜯는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향하여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이 때 서기관들은 충격을 받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신성을 모독'(3절) 했다고 생각합니다. 죄사함은 오직 하나님만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예수님은 정말 신성 모독자였습니다. 보통 사람의 눈으로 예수님은 그저 사람일 뿐입니다. 선지자 중에서 가장 위대한 모세도 스스로 죄를 사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직접 죄를 사하십니다. 이러니 신성 모독으로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5절을 잘 못 이해하면 둘 중의 하나가 더 '쉽다' '어렵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죄사함의 문제는 하나님의 영역이고, '일어나 걸어가라'는 말 역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럼에도 치유는 선지자들도 했지만 죄사함의 영역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둘이 쉽다 어렵다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6절에서 예수님은 인자의 죄사함 권능과 치유의 명령을 함께 하심으로 둘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죄를 사할 뿐 아니라 그는 치유하심으로 신분적으로 영적으로 온전케 하시는 분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나를 따르라
그곳을 떠나 가시다 세관에 앉은 마태를 발견합니다. 예수님은 마태를 보시고 '나를 따르라'하십니다. 그러자 마태는 곧바로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현대의 관점에서 당시의 시간 개념을 이해하면 안 됩니다. 당시는 시계도 없기에, 어느날 어디서 만나자 그러면 그곳에서 가서 하루종일 기다립니다. 그들의 시간은 현대의 3시간 정도를 하나의 단위로 보기 때문에 적지 않은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세리와 죄인들이
마태는 세리입니다. 다시 세리와 창기는 '죄인들'입니다. 10절은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님과 제자들과 함께 앉았다고 말합니다. 당시 함께 식사하는 것은 친구로 받아 들인다는 말입니다. 이 부분은 갈라디아서 베드로가 식사 하다 도망친 것을 이해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죄인들이라 말하는 이들을 친구로 받아 들였습니다.
의사는 누구에 필요한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비판합니다. 왜 죄인들과 같이 식사하느냐는 것이죠. 예수님은 그들에게 의사 누구에게 필요한지를 묻습니다. 의사는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 병든 자에게 필요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은 세리가 괜찮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진짜 죄인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사랑합니다. 그들은 병이 들었지만 고치면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고치기 힘든 부류는 자신들이 병이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치료를 받지 않는 바리새인들과 같은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삼상 15:22를 인용하여 제사가 필요하게 아니라 긍휼이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금식에 대해 묻습니다. 금식은 음식을 먹지 않음으로 경건을 유지하고, 거룩한 자의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혼인집의 비유를 통해 지금은 금식할 때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지금은 신랑과 함께 하는 날이며, 즐거운 때라 금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때가 오면 그때에는 금식할 때가 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씀 이유 특이한 비유가 주어집니다. 생베 조각을 낡은 조각에 붙이지 않고,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않은 것처럼 둘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모순처럼 들리는 표현은 금식이 구약을 표현하고, 신약은 신랑과 함께하는 때임을 말합니다.
요한복음에만 실리지 않고 공관복음서에 실린 이 사건은 혈루증 여인과 회당장 딸의 치유 사건이 겹쳐 있습니다. 마태복음에는 '한 관리'(18절)로 소개됩니다. 그가 예수님을 찾아와 절을 하며 죽어가는 딸을 고쳐 달라 말합니다. 예수님은 그를 따라 갑니다. 이때 갑자기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아온 여인이 예수님을 따라가다 옷자락을 만지며 혈루병이 낳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사실을 알고 여인에게 축복하며 보냅니다. 이 사건으로 예수님은 지체하게 되고 결국 관리의 딸은 죽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죽은 아이의 집으로 들어가 소녀를 살려 냅니다. 다른 복음서에 비해 유난히 적은 분량과 간소화된 내용은 조금 의아하게 만듭니다. 심지어 소녀에게 들어갈 때 제자들이 함께 했다는 언급도 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은 이 사건을 상세히 설명하기 보다는 치유의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며, 예수님이 모든 치유의 중심이자 원이며, 치유자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예수님이 그곳에서 떠나실 때 두 맹인이 예수님이 따라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람이 어찌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마태는 이들의 열정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정상적인 눈으로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이들을 책망합니다.
두 맹인은 예수님을 따라가며 예수님을 향해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릅니다. 이 부분은 1장의 족보와 정확히 일치 합니다. 당시 유대의 왕은 에돔 족속이고, 마카비 시대에도 레위인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다윗의 자손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입니다.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지만 두 맹인 정확하게 예수님의 유대인 진정한 왕, 정통성이 있는 왕의 후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도시와 촌을 다니시며 치유하시고. 회당에서 복음을 전파하십니다.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으니 추수할 일꾼을 하나님 아버지께 달라고 말합니다.
3월 첫째 주일 / 사순절 둘째 주일
이렇게 또 한 계절이 가고, 또 한 계절이 왔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도 이렇게 떠나갑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아쉬움과 설렘이 여전하지만 혹여나 우리의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3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8장은 산 위에서 말씀 하시던 주님이 산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산에서 내려오시자 곧바로 나병 환자가 찾아와 고쳐 달라 간구하고, 백부장이 찾아와 자신의 하인을 고쳐 달라 말합니다. 예수님은 산 위에만 계시지 않고 산 아래로 내려와 사람들에게 들어가십니다. 사람 사이를 지나시면서 병든 자를 치유하시며 회복하십니다. 8장은 많은 치유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명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제도 계시고,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셔 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이 항상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도무지 살아갈 소망이 없습니다. 주님, 2월의 마지막 수요일 예배로 저희들을 불러 모아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잠시 일을 내려 놓고 주님께 나와 예배하며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을 위하여 행하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야 하지만 나의 욕심과 탐욕대로 살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자비의 주님, 이 시간 저희들의 죄악들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2월의 마지막 주가 흘러갑니다. 한 주만 지나면 곧 새로운 계절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만물은 하나님의 뜻대로 흘러갑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세계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한 계절이 가고, 또 한 계절이 시작됩니다. 자비의 주님, 저희가 무엇을 기대하며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하나님, 우리가 우리를 아는 것보다 우리를 더 많이 아시는 하나님, 경제적 상황이 너무나 좋지 않습니다. 사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힘들고 아픈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홀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그들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종종 일어나기도 하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여, 크신 은혜로 역사하사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가운데 힘을 더게 하소서.
우리가 낙담하며 실망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이 되게 하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소망하기를 원합니다. 가난한 자들과 마음이 약함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들을 붙드시고 그들의 주님 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도 열심히 주의 복음을 전하고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님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교회가 지지하는 많은 선교사님들이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힘을 더하사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고 능력임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증거하게 하옵소서.
서서히 날씨가 따뜻해 지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우리가 더 열심히 사랑하고 헌신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삼위일체 찬양입니다. 2세기부터 전래되어온 고전 찬양입니다. 송영곡으로 사용됩니다.
[가사]
성부 성자와 성령성부 성자와 성령찬송과 영광돌려 보내세태초로 지금까지또 영원 무궁토록성 삼위께 영광 영광 아멘
찬양 성부 성자 성령
찬양 성부 성자 성령
성 삼위일체께
영원 무궁하기까지
영광을 돌리세 영광을 돌리세 아멘
예배 송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 삼위일체 찬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시작이시며 끝이십니다. 그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만복의 근원 하나님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아멘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복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그들의 삶에 임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선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만복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23년 2월 26일 주일 대표 기도문 / 사순절 첫째 주일
사순절이 시작되는 2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시기 상으로는 겨울이 완전히 끝나는 달이기도 합니다. 3월이 된다 하여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지는 않지만 만물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통치는 계절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냅니다. 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죄악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십자가로 구원하신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찬양드립니다. 사순절로 접어드는 첫 주일입니다. 2월의 마지막 주이자 겨울의 마지막 달의 끝 주입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심을 주님을 사랑하는 주의 백성들이 함께 모여 예배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하나님, 오늘도 거룩한 주의 보좌로 나아가며 지난 날의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말씀을 따르지 못하고 세상의 주류에 휩쓸려 마음과 영혼이 퇴보하는 어리석은 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각성하여 주님께 나아가게 하시고,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통하여 다시 일어서기를 원합니다. 크신 긍휼로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긍휼의 주님, 어둔 세상 가운데 빛으로 오셔서 죽은 자들과 절망하는 자들과 슬픔에 잠긴 자들을 사랑하사 구원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둠 가운데 진리의 빛을 비추심으로 어둠속에서 죽음의 길을 걷던 자들이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사망에 이르는 넓고 평탄한 길이 아니라 비록 좁고 협착한 길이더라도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을 걷게 하옵소서. 세상과 타협하며 죄악을 따라 행하며, 거짓과 동맹하고, 무가치한 것들을 바라는 어리석자들의 길에서 속히 떠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며, 오직 하나님 만을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겨울의 끝에 서 있습니다. 정말로 춥고 힘들었던 겨울이었습니다. 아직 봄의 기운이 완연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압니다. 곧 따스한 바람이 불 것이고, 나무들은 생명의 초록 빛의 잎을 펼치게 되리라는 것을.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를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조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시며, 우주의 주인이십니다.
3월이 시작됩니다. 추위는 서서히 물러가고 따스한 봄이 찾아옵니다.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신 주님, 새로운 달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면서 늘 우리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우리도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의지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목자 되시는 주님은 의지합니다. 오늘도 주의 은혜를 사모하여 나아갑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여시사 하나님의 말씀 듣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 3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인간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고, 인간의 지식으로 다 설명할 수 없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사랑하사 거룩한 주일 주님께 나와 예배하며 찬양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늘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어, 늘 사모하여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께와 나와 예배함의 우리의 기쁨이요, 우리의 즐거움이 됩니다. 오늘도 우리의 심령에 성령으로 채우시사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찬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음에도 하나님은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지난 주간의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자비의 주님, 이 시간 저희들의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크신 긍휼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죄악의 뿌리들을 뽑아 주시고, 거룩한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뵈올 때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온전히 함나님께 상달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너무나 쉽게 하나님을 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들과 함께 생각하고, 그들의 환경에 적응하는 가운데 그들과 함께 퇴폐하여 무너지기 십상입니다. 주여, 저희들이 날마다 영원히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묵상하고,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고백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주님의 산상 변모 주일입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서 아픈 자를 치료하시고, 고통 받는 자들을 회복 시켜 주셨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제자들 앞에서 산에 올라 영원한 신성을 드러내셨습니다. 육신 안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영광을 보이심으로 세상의 주인이시며, 영원한 하나님이심을 보이셨습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할 때 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진리를 따르고, 영원한 것을 보며, 믿음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썩어져 가는 구습을 쫓아 행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것은 잠깐이요, 찰나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봄으로 실망하지 않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사랑하여 주시고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셔 주신 하나님, 우리 교회가 점점 부흥하며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웃들에게 선을 행하고, 사랑을 베풀게 하시고, 하나님께 진심과 열정으로 예배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에 속한 모든 주의 성도들이 시간이 갈수록 믿음이 든든해지며, 가정과 사업이 복을 받게 하옵소서.
주님을 바라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믿는 자들의 위로와 희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9월의 마지막 주일,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존전 앞에 불러 주셔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도 변함없이 저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