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10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
참 소망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허락 하사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통치 하실 때, 주의 영광에 온 땅에 충만함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지를 묵상 할 때 하나님의 섬세한 섭리와 사랑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계절에 따라 자연 만물이 옷을 갈아 입고 자신의 소명을 충실히 감당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만물을 먹이시고 입히심으로 하루하루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거룩한 주일을 맞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온전히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근심과 걱정을 모두 버리고 하나님 만을 바라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지난 한 주간의 저희 허물과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 하면서도 세상에 대한 욕심과 욕망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입술에선 감사와 찬양보다는 불평과 원망, 타인에 대한 비방의 말이 많았습니다. 주여,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도무지 살아갈 수 없는 죄인들입니다. 주여,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대한민국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주님의 도우심으로 일제 치하에서 자유를 얻고, 북한 무차별 공격에서 지켜 주셨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통하여 그 어떤 나라보다 강하고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요 사랑인지요.
하지만 다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새로운 정권은 무소불휘한 권력을 휘두르며 자신들의 맘에 들지 않으면 무차별적으로 압수수색하며 권력을 이용하여 약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서민들과 가난한 자들의 누려야 할 복지 혜택의 예산을 삭감하면서 자신들의 복리를 위하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주여, 앞으로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속히 이 나라가 정상으로 되돌아 오게 하시고, 그릇되고 오만한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마땅히 사라지게 하옵소서.
10월 말에 있을 여선교회 주관으로 바자회가 진행됩니다.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잘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얻기를 원합니다. 가난한 이웃을 섬기기 위한 행사입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교회가 이 지역에서 아름다운 소문을 내게 하시고, 이웃을 잘 섬기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많은 이들이 찾아와 좋은 성과를 얻게 하옵소서.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예배 시간이 많은 이들에게 소망과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