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 못쓰는 목사들
우리는 믿음으로 승리해야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믿음을 가지고 승리합니다.
뭐 이정도 수준의 글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또 하나 치명적인 약점, 어디서 많어 본 듯 예화를 가져와서 글 속에 집어 넣는것이다. 너무나도 뻔한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이러한 창의성 없는 글이 글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사들이 글을 못 쓰는 이유는 배우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하나는 목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렇게 글을 써도 누구나 읽어 줄 거라 생각한다.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그렇다면 목사들이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도 정말 간단하다.
글쓰기를 배워라!
글을 많이 써라!
교만한 마음을 버려라!
자꾸 가르치려 들지 마라!
이 말이 저 말이고, 저 말이 이 말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말 중요하다. 글쓰기를 배워야 한다.
2. 글을 잘 쓰기 위한 기본 연습들
1) 일기 쓰기
나는 항상 글쓰기를 배우려는 이들에게 가장 글쓰기를 배우고 싶다면 일기부터 쓰라고 한다. 일기를 쓰다보면 글을 결국 쓰게 된다. 일기는 다양한 폭을 가지고있어서, 개인적인 감정이나 여행, 관찰, 사색 등의 주제로 다양한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방법이다.
2) 주제를 정해서 글을 써보기 주기적으로
글을 배워 가면서 항상 글쓰기가 뭔지를 제대로 배우러면 쓰는 것이다. 쓰지 않고 글쓰기를 배우는 방법은 없다.
목사는 설교자이기 때문에 수많은 설교를 해야한다. 설교는 대단히 논증적이다. 일종의 증명이자 주장이다. 설교를 명료하게 잘하기 위해서는 주제를 정하고 글쓰기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3) 책을 많이 일어라
목사의 글쓰기는 한계가 있다. 일반글을 쓰기 힘들다. 하지만 목회적 관점에서 다독이는 글을 쓰고 싶다면 그런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다른 목사들은 어떤 주제로, 어떤 형식으로 글을 쓰는지를 읽고 배워야 한다.
4) 검열을 받아라
처음부터 검열 받으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느 수준이 되면 반드시 글쓰기을 잘 하는 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3. 글은 곧 자신이다.
글은 자신이다. 무엇을 어떻게 쓰든 글은 자신이다. 하지만 글을 쓰지 않아면 생각이나 이성이 명료화되지 못한다. 글은 쓰면 쓸수록 늘고, 이성과 생각의 틀도 잡혀 간다. 물론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결국 글을 많이 쓰고, 많이 연습해야 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