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2월 넷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2월 넷째 주

-삼일절 기념 주일 대표 기도문


자비로우시우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어둔 삶을 살아가던 저희에게 참 빛을 비추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월 마지막 주일 주님께 경배드립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망각하며 살았던 지난 날을 회개합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를 기억해며 살라 하셨지만 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나라를 망각하며 살았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백성 답게 살아야 함에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자연의 변화를 통해 저희들을 가르치시고 깨우쳐 주심을 감사합니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망각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통치와 인도하심을 믿고 신뢰하게 하옵소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갑니다. 우리의 옛 습관과 잘못된 생각들도 모두 지나는 계절과 함께 버리게 하옵소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으라 하신 주님, 죄악된 옛 사람의 습관을 모두 버리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진리를 사랑하며, 서로 아끼며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온 세상이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참담하기 그지 없는 모습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타인을 희생하는 세상의 원리를 보면 소망 없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하여 침공 사인을 주었음에도 아무런 대책도 없이 수십 년을 허비한 우크라이나의 모습을 보며,  답답한 마음도 듭니다.


삼일절 기념 주일 예배입니다. 치욕스러운 일제강점시절 대한독립과 주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분연히 일어났던 삼일운동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관리들의 부패와 무능으로 열강들에게 국토가 유린 당하고 결국 일제가 강제로 합병하여 대한 조선에 치욕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일깨워 일어서게 했고, 대한 독립을 위해 자주 국가를 되찾기 위해 사람들을 거리로 나오게 했습니다. 나라를 잃어 보지 않는 자 그 아픔을 모르며, 치욕을 당해 보지 않는 자 그 수치를 모릅니다. 모든 후손들이 나라 잃은 설움을 겪지 않도록 다시 약한 자로 살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이 나라를 강하게 하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사용하여 주옵소서. 모든 대한민국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세월이 악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시고, 거룩한 순결한 주의 백성 답게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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