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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0장 강해

 창세기 10장 개요

창세기 10장은 노아의 죽음 이후 세 아들의 후손들의 행적과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족보의 목적은 현재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인지해야할 가나안 족속들과 주변 나라들의 기원을 이해하는 것이다. 핵심은 애굽과 가나안 족속들이 함의 자손이라는 것과 그들과 싸워 가나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 1-5절 야벳의 자손들
  • 6-20절 함의 자손들 
  • 21-32절 셈의 자손들


1-5절 야벳의 자손들


야벳의 아들들은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다.

고멜은 아스그나스와 리밧, 도갈을 낳는다.

야완은 엘리사, 달시시ㅡ 깃딤, 도다님.

그 외 자녀들은 소개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고멜과 야완의 후손들이 갖는 의미 때문으로 보이니다.  이들에게서 계속 여러 나라와 백성들이 생겼고, '바닷가의 땅'이란 표현을 하는 것으로 보면, 지중해 중심의 해변가로 보인다. 


6-20절 함의 자손들

함의 자녀들

함은 구스와 미스라임, 붓과 가나안이다. 이들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인문들이다. 먼저 구스는 현재의 에티오피아 중심의 중북부 아프리카 계열이다. 미스라임은 대부분의 구약에서 '애굽'으로 번역했다. 미스라임은 애굽으로만 번역되며, 출애굽 당시의 자신들을 괴롭힌 나라에 대한 부각으로 보인다. 가나안은 가나나안 땅에 거주하는 족속들이다. 가나안에는 7족속이 들어가 살고 있었다.


니므릇

니므릇은 용사로 소개된다. 이러한 개념은 홍수 이전 하나님이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교합하여 만들어진 거인족의 이미지다. 홍수로 사라진 거인족들이 다시 세상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묘한 느낌을 준다. 홍수로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하게 구스는 중-북 아프리카 지역으로 이동했지만 니므룻의 경우는 시날과 바벨, 에렉, 악갓 갈레로 소개한다. 이 지역들은 아브라함이 살았던 우르에서 멀지 않은 곳이며,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11절에서는 앗수르, 니느웨 등이 등장한다.


블레셋

미스라임에게서 가슬루힘이 나오고,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다고 소개한다.(14절) 이것은 애굽과 블렛세이 같은 정신을 가진 함의 후손들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블레셋은 두고두고 이스라엘의 원수이다. 다윗 때 가서야 겨우 완전히 정복할 정도로 수백 년 동안 괴롭힘을 당하는 족속이다.


21-31절 셈의 자손들


엘람과 앗수르

여기사 앗수르가 또 등장한다. 엘람과 앗수르는 메소포타미만 북부 문명에 속한다. 그러니까 함의 자손들과 셈의 자손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골고루 흩어져 살았다. 아프리카는 함의 자손들이라는 ㄱ 같은 해설을 하는 신학자들과 목사들이 성경을 한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은 족속들이다.


욕단 하윌라

이곳은 창세기2장에서 소개된지만 현재의 아프리카다. 많은 고고학자나 지질학자들은 노아의 홍수 때 대륙의 판이 이동하면서 지중해가 생겼고, 유럽과 아프리카가 나뉘어 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창조과학은 싫어하지만 지질학적 근거를 따지면 이들의 주장은 상당히 근거가 있어 보인다. 인터넷에서 대륙이동설을 검색해 보자. 대륙 이동설은 후에 판구조론으로 발전해 지질학을 연구하고 있다.


32절 결론

32절은 노아의 후손들의 족보가 갖는 의미를 설명한다. 홍수 이후 그 땅의 백성들의 나뉘었고 흩어져 살았다는 말이다. 흩어짐은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축복과 닿아 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아담과 동일한 언약을 하심으로 노아는 제2의 아담의 의미를 갖는다. 새로운 출발, 새로운 세상을 노아가 연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노아는 새로운 시작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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