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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4장 강해

 사사기 4장 개요


사사기 4장과 5장은 여사자 드보라에 대한 것입니다. 에훗의 죽고 나자 이스라엘이 또 악을 행하자 이번에는 하손 왕 야빈에게 이스라엘을 넘깁니다. 무려 20년 동안 핍박을 하자 하나님은 드보라를 일으시키고 사사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드보라에게 바락을 불러 인도자로 세워 전투하게 합니다. 하지만 겁이 많았든 바락은 혼자 가지 못하고 드보라와 함께 가야 한다고 우깁니다. 


전투가 시작되자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 군대가 진을 친 기손 강에 폭우 폭아져 전차들을 전혀 쓸 수 없게 됩니다. 시스라는 전차를 버리고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1-3절 하솔 왕 야빈의 철통치


위대한 에훗도 죽었습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은 계속 살아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면 좋겠지만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세워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안타깝게 에훗이 죽자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합니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습니다. 그의 군대 장관 시스라는 악독한 자였습니다. 야빈은 여호수아 11장에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사사기의 야빈은 누구일까요? 동일한 사람이 아니라 이전의 야빈의 명성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름을 야빈으로 정한 자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고 싶어 이름을 아브라함이라고 정한 사람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야빈은 좋은 점이 아닌 악한 점을 본받는 자였습니다. 
  •  여호수아 11장1절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우리는 누구를 본받아야 할까요? 악한 자가 아니라 선한 자를 본 받아야 합니다. 아직도 일부 어떤 젊은이들은 히틀러를 추종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종종 다른 나라 사람을 혐오하고 괴롭힙니다. 이런 일을 하면 안 됩니다.

야빈은 철 병거를 구백 대가 가지고 있는 자였습니다. 출애굽 당시 애굽이 육백승의 병거로 이스라엘을 추격한 것을 비교한다면 이들은 최첨단의 무기를 그 어느 나라보다 강력한 군대를 보유한 군사 대국이었습니다. 이러한 야빈에게 이스라엘은 어쩔 수 없이 고통당해야 했습니다. 그 시간이 무려 20년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고통이 지속되자 드디어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고통이 없을 때 순종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변화 시켜 주시길 원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타인의 고통을 보면 교훈을 얻습니다.


4-10절 여사사 드보라와 바락


랍비돗의 여인

'랍비돗'은 '햇불'입니다. 그런데 랍비돗에 사는 드보라라가 등장합니다. 드보라는 '꿀벌'입니다. 5장 드보라의 노래를 보면 당시 남자가 무서워 숨어 아무도 나서지 않지 드보라가 나섰습니다.(5:6-7) 하나님은 전혀 뜻밖의 인물을 등장 시켜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드보라는 꿀벌이고 종려나무의 열매인 대추야자를 꿀처럼 달아 꿀이라 불렀습니다.


  • 대추 야자 열매 대추 야자 열매


드보라와 대추야자는 매우 상징적인 관계입니다. 사사기 기자는 이러한 상징을 활용하여 드보라의 존재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받는다는 말은 공의로운 또는 공평한 재판을 말합니다. 율법대로 행해지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뜻이기도 한다. 여사사가 그러한 일을 행하는 것이 기이하기만 합니다.






바락을 부르다.


드보라가 바락을 부릅니다. 그에게 시스라와 싸우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넘겨 주리라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드디어 드보라에게 임한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바락은 용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앞 서지 못하고 뒤로 숨었습니다. 바락은 드보라에게 함께 가면 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는 바락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드디어 전쟁이 시작됩니다.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함기로 합니다. 하지만 '가는 길에서 영광을 얻지 못'할 것이라 말합니다. 후에 시스라는 바락의 손이 아닌 겐 족속 야엘이 손에 죽게 됩니다. '여인의 손'ㅇ란 표현을 통해 4장에서 남자는 부끄러운 존재가 되고 맙니다.

바락이 사람을 모읍니다. 스불론, 납달리를 부릅니다. 두 지파는 가나안 최북단 지파입니다. 우리는 전쟁을 할때 종종 믿음을 맹신하여 자신의 힘으로 싸우려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동역자를 주셔서 함께 하도록 했습니다.


11-16절 전쟁이 시작되다.


겐 사람 야엘


모세의 장인 호박의 자손 중에 겐 사람 헤벨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으로 와서 장막을 칩니다. 전혀 뜻 밖의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후에 헤벨의 아내 야엘이 시스라를 죽이게 됩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사건이 아무도 모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엘 자신고, 시스라도, 심지어 드보라와 바락도 몰랐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일들을 준비하고 행하십니다.


기손강의 범람, 우연일까?


드디어 전쟁이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은 바볼 산에 있었고, 시스라 군대는 기손강에 진을 칩니다. 이때는 건기라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여름에 전혀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강이 움푹 패인 곳이 몇 되지 않습니다. 평지처럼 평평합니다. 시스라는 비가 오지 않으니 넓은 들판처럼 보이니 기손강에 모인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갑자기 폭우 쏟아지면서 그들의 병거를 힘을 잃고 맙니다. 전쟁은 드보라와 바락의 손에 넘어갑니다. 시스라와 군대는 마차를 써보지도 못하고 병거에서 내려 허겁지겁 도방갑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님을 알려 줍니다. 반대로, 아무 힘도 없고 지혜도 없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산성이시고, 방패이시고, 힘이시고, 능력이십니다. 
 


17-24절 야엘이 시스라를 처형하다.


시스라가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에 장막에 이릅니다. 시스라와 겐 족속은 이전부터 교류해서 화평한 관계였습니다. 시스라를 보고 야엘이 영접합니다. 야엘은 그를 장막에 들이고 엇긴젓을 줍니다. 피곤했던 시스라는 곧 잠이 듭니다. 이때 야엘이 말뚝으로 그의 관자놀이를 쳐서 죽입니다. 바락이 뒤쫓아 오지만 시스라는 이미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렇게 전쟁은 끝이나고 전쟁의 시작과 마지막을 여인들이 공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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