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첫 주일 예배 신년 감사 예배 대표 기도문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이사야 42장 9절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3:19-21
지난 한 주간주님 앞에 지었던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연말연시 분주하다는 핑계로 주님과 동행하기보다 나의 생각에 사로잡혀 보낼 때가 많았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고 나아가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죄를 씻으실 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 없사오니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주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주의 긍휼과 사랑이 가득한 시간입니다. 세상의 헛된 것들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영원토록 우리의 소망이시고, 생명이신 하나님과 친교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은 우리의 생명의 양식이시며, 영원토록 기쁨의 근원이십니다. 세상의 무엇을 탐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과의 아름다운 만찬을 꿈꾸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놀라운 하나님, 저희로 하여금 새시대에 맞는 마음과 열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이제는 거짓된 마음과 추악한 것들을 모두 벗고 빛의 갑옶을 입고 진리로 허리 띠를 띠고(엡 6:14)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피폐해진 마음들을 다시 추르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잠깐 있다 사라진 것들이 아니라 영원한 것입니다. 저 천성을 향한 순례의 길을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 자이신 하나님, 이 나라를 붙잡아 주셔서 평화 안정 속에서 지내게 하옵소서. 온 세상이 코로나 중인데도 자국의 이익과 이해 갈등으로 인해 군비를 비축하고, 무기를 수입하여 전쟁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종말의 때에 난리와 소문이 들린다 했는데 과연 지금이 종말의 때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세계는 긴장속에 있습니다. 미얀마를 쿠테타로 인해 내전이 일어나 하루에도 수백 명이 죽어갑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표방하며 대만을 침략하려고 시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내전과 기근으로 끊임없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오! 살아계신 하나님 이 세계를 긍휼히 여기사 속히 안정을 찾게 하시고 모든 나라와 방언과 민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북한을 기억하사 저 동토의 땅이 진리의 빛이 비추게 하시고, 사람을 우상으로 섬기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만왕의 왕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백성들을 굶겨 죽이면서 자신의 배를 채우고,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자유를 찾는 이들을 숙청 시키는 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제 저들 스스로 자신들의 무지와 악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시고, 휴전을 열고 서로 화합하며 얼싸안아 한나라 한국가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새해는 모든 주의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주의 일에 힘쓰게 하시고 하나님의 높으심과 능력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