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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겨울이 점점 깊어갑니다. 낮도 짧아져서 5시만 되어도 해가 져서 어두워집니다. 해가 가장 짧다는 동지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동지가 지나면 또 낮이 길어질 것입니다. 어둠이 깊어지면 아침이 가깝다는 의미입니다. 상황이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는 마지막 한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1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성탄절을 기다리며, 대림절 기도문으로 준비했습니다.



주일 낮 대표기도문, 12월 셋째 주일


 우리의 피난처요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는 자들의 영원한 보호자가 되시어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지난 주간 성서 주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기록된 성경의 필요성을 저희에게 깨우쳐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12월의 세 번째 주일을 맞아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높이 계신 주님을 온전히 예배 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소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어느새 12월도 두 주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왔던 시간들을 돌아보고, 발자취를 돌이켜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직분을 감당하기 위하여 애쓰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부족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 허물과 죄를 회개하오니 크신 긍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신 은혜가 크지만 최선을 다하지 못함으로 아쉬움을 남길 때가 많았습니다. 좀더 노력하면 더 좋은 성과을 냈을 터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자비의 하나님,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지난 해보다 올해가, 올해가 내년이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자라지 않는 우리의 믿음을 보면서,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더 겸손해 지고, 더 낮아지고, 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내년에는 모든 면에서 있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갖게 하소서. 영혼과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시고, 삶과 태도가 믿음의 선조들을 닮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만의 욕심와 나태에 빠져 지내지 않고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수고하는 복된 인생들이 되게 하소서.


곧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성탄절을 통하여 예수님의 이땅에 오심을 깊이 묵상하고, 어둔 세상 속에서 빛으로 오신 주님을 영접하게 하소서. 친히 육신을 입으시고, 모든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고난과 역경을 겪으셨던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당해야 했던 고난과 수치와 모욕을 친히 당하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세상은 악과 전쟁으로 넘실거립니다. 분노의 쓰나마가 세상을 뒤덮고 증오와 혐오가 사회 곳곳에 만연했습니다. 권력을 탐하기 위하기 질주하던 예루살렘에 별을 보고 동방박사들이 찾아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은 모르나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진정한 평화와 행복이 부와 권력이 아니라 오직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께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없이는 평화 없습니다. 십자가 아니면 참 소망이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오직 예수님만 바라게 하소서. 십자가 아래에 엎드리게 하소서.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보배함을 드리고 경배한 동방박사들처럼,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증거하시는 목사님께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2월 대표기도문 모음


주일 대표 기도문 12월 셋째 주

 참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오늘은 2022년 12월 18일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함께 공유합니다.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인 동시에 새롭게 시작하는 달입니다. 또한 한 해를 되돌아보면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삶을 살아왔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2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주님의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한량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저희들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아온 날이 없고,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지나온 시간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이 오늘을 있게 하셨고, 만드셨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에게 다시 주일을 허락 하사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높으신 사랑이 오늘 저희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심령 속의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이제 13일 만을 남겨두고 2022년도 모두 흘러갔습니다. 뒤돌아보면 언제나 아쉽고 안타깝지만 올해는 유난히 그러한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말미암아 불어 닥친 인플레이션과 전쟁의 위기, 에너지 폭등으로 인해 모든 것이 불안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여, 이 세상에 진정 평화 없고, 안정이 없습니다.


하나님, 다시 연말이 찾아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것입니다. 지나가는 시간들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실한 사람과 은혜로 충만해 지기를 원합니다. 남은 시간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시고, 최선을 다하여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새로 뽑힌 직분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올해는 많은 항존직 직분자들이 세움을 받았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한 것이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스스로 종이 되고 낮아지는 자리입니다. 우리가 늘 이것을 기억하고 사랑과 은혜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다음 주일은 올 해의 마지막 주일이자 성탄절입니다. 한 주 동안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성실히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돕는 이들에게 성령의 은혜를 주옵소서. 성가대의 찬양을 흠양하여 주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넷째 주일 (성탄절)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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