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11월 둘째주

경배의 기도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일주일 동안 살아가게 하시고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신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신 은혜와 사랑으로 저희의 모든 삶은 안전함과 평안한 삶이 되는 믿습니다.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온 성도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주님을 예배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회개의 기도

풍성하신 하나님, 저희는 주님께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음에도 성실하지 못하고 실신하시 못했습니다. 주님을 더욱 사랑하지 못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갔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사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는 거룩한 언어, 천상의 언어를 사용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빛의 자녀들처럼 살아가게 하옵소서.



수능생을 위한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저희를 사랑하사 붙드시고 사랑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수능 시험이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지금까지 수능을 위해 수고하고 애쓴 수험생들을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수고한대로 복을 주시는 하나님, 마음에 여러 생각과 갈등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수험생들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 주심으로 수능을 마치는 그 시간까지 붙들어 주시옵소서. 위하여 함께 수고하고 마음 써 왔던 부모들에게 함께 하사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함께 하시고, 영육 간에 강건함을 더하사 능히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위드 코로나의 신앙을 위한 기도

위로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인원 제한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이고 예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언제 더욱 악화되어 이전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세포와 바이러스 하나까지 통제하시고 지키시는 분이시지만 나태하고 게으른 삶을 기뻐하지는 않습니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행하게 하시고, 주어진 법 테두리 안에서 바른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코로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의료진들과 공무원들에게도 건강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성숙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이 한해가 거의 저물어 갑니다. 이제 한 달 반만 지나면 한해는 마무리 되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이 됩니다. 사랑의 주님, 지금까지 저희들을 인도하시고 붙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따라 날이 갈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의지하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성숙한 삶과 신앙의 도를 따르게 하시고, 하나님의 높으신 사랑을 알고 서로 사랑하며 헌신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언어에 있어서 빛의 자녀들다운 언어를 사용하게 하시고, 행위에 있어서 주신 계명을 따라 거룩하고 사랑의 언어로 채워 주시옵소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소유하기보다 나누기를 즐겨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차가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가 계속 되지만 저희는 성령의 불로 충만하게 하시고, 서로 뜨겁게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저희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언제나 주의 사랑을 따라 함께 긍휼로 사랑으로 연대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며 주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말씀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 충만 주옵시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내 블로그 목록

추천 게시물

2024년 9월 29일, 주일 대표기도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믿는 자들의 위로와 희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9월의 마지막 주일,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존전 앞에 불러 주셔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도 변함없이 저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